현대차 노조, 오늘·내일 부분파업
입력 2013.08.20 (12:06)
수정 2013.08.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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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측과 임금과 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한 현대차 노조가 오늘과 내일 4시간씩의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기아차 노조도 오늘 쟁위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돌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 협상 결렬을 이유로 오늘과 내일 부분파업에 들어갑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1조와 2조 각각 2시간씩 4시간 동안 생산라인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강성으로 분류되는 현 집행부 출범 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파업을 벌이는 겁니다.
예정된 부분파업을 마친 뒤에는 일단 정상조업을 하면서 22일 회사측과 19차 교섭을 진행합니다.
노조는 교섭 결과에 따라 2차 쟁대위를 열어 파업일정을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
<녹취> 권오일(현대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더이상의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면 진정성있는 교섭의지와 조합원들이 납득할 만한 안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회사측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무리한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백승권(현대차 울산공장 홍보팀장) : "회사의 대화노력에도 불구, 파업 결정은 유감이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3만여원 인상, 상여금 80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정년 61세 연장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사간 입장차가 커서 파업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도 오늘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을 결의한 뒤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현대차 부분파업에 보조를 맞춰 이르면 내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문입니다.
사측과 임금과 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한 현대차 노조가 오늘과 내일 4시간씩의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기아차 노조도 오늘 쟁위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돌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 협상 결렬을 이유로 오늘과 내일 부분파업에 들어갑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1조와 2조 각각 2시간씩 4시간 동안 생산라인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강성으로 분류되는 현 집행부 출범 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파업을 벌이는 겁니다.
예정된 부분파업을 마친 뒤에는 일단 정상조업을 하면서 22일 회사측과 19차 교섭을 진행합니다.
노조는 교섭 결과에 따라 2차 쟁대위를 열어 파업일정을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
<녹취> 권오일(현대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더이상의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면 진정성있는 교섭의지와 조합원들이 납득할 만한 안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회사측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무리한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백승권(현대차 울산공장 홍보팀장) : "회사의 대화노력에도 불구, 파업 결정은 유감이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3만여원 인상, 상여금 80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정년 61세 연장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사간 입장차가 커서 파업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도 오늘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을 결의한 뒤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현대차 부분파업에 보조를 맞춰 이르면 내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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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조, 오늘·내일 부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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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0 12:07:44
- 수정2013-08-20 16:11:29
![](/data/news/2013/08/20/2710475_50.jpg)
<앵커 멘트>
사측과 임금과 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한 현대차 노조가 오늘과 내일 4시간씩의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기아차 노조도 오늘 쟁위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돌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 협상 결렬을 이유로 오늘과 내일 부분파업에 들어갑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1조와 2조 각각 2시간씩 4시간 동안 생산라인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강성으로 분류되는 현 집행부 출범 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파업을 벌이는 겁니다.
예정된 부분파업을 마친 뒤에는 일단 정상조업을 하면서 22일 회사측과 19차 교섭을 진행합니다.
노조는 교섭 결과에 따라 2차 쟁대위를 열어 파업일정을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
<녹취> 권오일(현대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더이상의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면 진정성있는 교섭의지와 조합원들이 납득할 만한 안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회사측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무리한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백승권(현대차 울산공장 홍보팀장) : "회사의 대화노력에도 불구, 파업 결정은 유감이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3만여원 인상, 상여금 80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정년 61세 연장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사간 입장차가 커서 파업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도 오늘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을 결의한 뒤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현대차 부분파업에 보조를 맞춰 이르면 내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문입니다.
사측과 임금과 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한 현대차 노조가 오늘과 내일 4시간씩의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기아차 노조도 오늘 쟁위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돌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 협상 결렬을 이유로 오늘과 내일 부분파업에 들어갑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1조와 2조 각각 2시간씩 4시간 동안 생산라인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강성으로 분류되는 현 집행부 출범 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파업을 벌이는 겁니다.
예정된 부분파업을 마친 뒤에는 일단 정상조업을 하면서 22일 회사측과 19차 교섭을 진행합니다.
노조는 교섭 결과에 따라 2차 쟁대위를 열어 파업일정을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
<녹취> 권오일(현대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더이상의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면 진정성있는 교섭의지와 조합원들이 납득할 만한 안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회사측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무리한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백승권(현대차 울산공장 홍보팀장) : "회사의 대화노력에도 불구, 파업 결정은 유감이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3만여원 인상, 상여금 80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정년 61세 연장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사간 입장차가 커서 파업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도 오늘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을 결의한 뒤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현대차 부분파업에 보조를 맞춰 이르면 내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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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문 기자 jm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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