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

<앵커 멘트>

김기덕 감독이 연출한 영화 '뫼비우스'가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배우 손태영씨가 중국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캐스팅 돼, 부부 한류 스타 탄생의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하경 기잡니다.

<리포트>

영화 배급사 '뉴'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가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거장 감독들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마스터즈'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뫼비우스'는 국내에서 선정성 등의 이유로 두 차례 '제한상영가' 받은 뒤 세번째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영화 '뫼비우스'는 성적인 욕망을 쫓다 파멸에 이르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배우 손태영씨가 중국 영화 'PK 퀸카'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측이 밝혔습니다.

영화 'PK 퀸카'는 지난해 중국 최고 흥행작인 '화피 2'의 제작사가 제작을 맡고, 영화 '손문박'등을 연출한 중국 오위동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손태영씨는 이번주 말 종영하는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촬영을 마치는대로 중국으로 출국합니다.

KBS의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간판 코너인 '야간매점'의 메뉴들을 모아 요리책을 출간했습니다.

'야간매점'은 매 회 출연자가 소개하는 특색 있는 야식 조리법 가운데 맛과 조리의 편의성 등이 뛰어난 메뉴를 투표를 통해 공식 메뉴로 등록해 왔습니다.

책에는 등록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놓치기 아까운 추가메뉴들도 함께 담겼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