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넥센에 뼈아픈 역전패 ‘하루 만에 2위’

입력 2013.08.22 (11:21) 수정 2013.08.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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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무려 18년만에 8월 선두에 나섰던 LG가 하루만에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넥센과 치열한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2회 넥센 서동욱에게 2점 홈런을 맞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5회 이진영의 동점타에 이어 7회 박용택과 정성훈의 안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여기서 끝날 라이벌전이 아니었습니다.

넥센은 8회말 김민성이 극적인 3점 홈런을 터트리는 등 6대 4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팬인듯한 관중이 들고 있던 일일천하라는 문구처럼 LG는 단 하루만에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은 SK를 꺾고 승차없는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박석민이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2회 한점, 3회 석점 홈런으로 연타석 아치를 그렸습니다.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이 9회 한점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9대 7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한화를 꺾고 4연승을 달렸고, NC는 이호준의 연타석 홈런으로 이틀 연속 두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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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넥센에 뼈아픈 역전패 ‘하루 만에 2위’
    • 입력 2013-08-22 09:36:47
    • 수정2013-08-22 11:31:12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무려 18년만에 8월 선두에 나섰던 LG가 하루만에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넥센과 치열한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2회 넥센 서동욱에게 2점 홈런을 맞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5회 이진영의 동점타에 이어 7회 박용택과 정성훈의 안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여기서 끝날 라이벌전이 아니었습니다.

넥센은 8회말 김민성이 극적인 3점 홈런을 터트리는 등 6대 4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팬인듯한 관중이 들고 있던 일일천하라는 문구처럼 LG는 단 하루만에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은 SK를 꺾고 승차없는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박석민이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2회 한점, 3회 석점 홈런으로 연타석 아치를 그렸습니다.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이 9회 한점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9대 7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한화를 꺾고 4연승을 달렸고, NC는 이호준의 연타석 홈런으로 이틀 연속 두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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