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박병호, 나란히 24호포 ‘선두 경쟁 치열’

입력 2013.08.22 (21:47) 수정 2013.08.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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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SK 최정과 넥센 박병호가 나란히 시즌 24호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SK 최정이 먼저 시즌 24호 투런 홈런을 터트렸는데요.

LG 선발 리즈의 150km 직구를 받아친 완벽한 스윙이었습니다.

최정의 개인 통산 150번째 홈런이기도 한데, SK는 최정 외에도 방망이가 묵직하게 폭발했습니다.

이재원과 정상호도 홈런을 때리면서 SK는 홈런으로만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SK는 선발 투수 백인식이 순발력이 돋보이는 호수비를 선보였고, 7회 위기에서도 정근우가 멋진 수비로 잡아내는 등 공수에서 최근의 상승세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SK는 LG를 6대 1로 꺾고 최근 12경기 9승 2패 1무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넥센 박병호도 시즌 24호 홈런을 터트렸는데요.

6회말 NC 이민호의 낮은 공을 끌어올려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NC를 제압하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최형우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트렸는데요.

바로 이 장면입니다.

포수 진갑용도 한경기 두 개의 홈런을 치면서 두산에 8회 현재 4대 1 로 앞서고 있습니다.

수비 실수를 연발한 기아는 한화에 4대 3으로 져,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이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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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박병호, 나란히 24호포 ‘선두 경쟁 치열’
    • 입력 2013-08-22 21:48:21
    • 수정2013-08-22 22: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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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SK 최정과 넥센 박병호가 나란히 시즌 24호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SK 최정이 먼저 시즌 24호 투런 홈런을 터트렸는데요.

LG 선발 리즈의 150km 직구를 받아친 완벽한 스윙이었습니다.

최정의 개인 통산 150번째 홈런이기도 한데, SK는 최정 외에도 방망이가 묵직하게 폭발했습니다.

이재원과 정상호도 홈런을 때리면서 SK는 홈런으로만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SK는 선발 투수 백인식이 순발력이 돋보이는 호수비를 선보였고, 7회 위기에서도 정근우가 멋진 수비로 잡아내는 등 공수에서 최근의 상승세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SK는 LG를 6대 1로 꺾고 최근 12경기 9승 2패 1무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넥센 박병호도 시즌 24호 홈런을 터트렸는데요.

6회말 NC 이민호의 낮은 공을 끌어올려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NC를 제압하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최형우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트렸는데요.

바로 이 장면입니다.

포수 진갑용도 한경기 두 개의 홈런을 치면서 두산에 8회 현재 4대 1 로 앞서고 있습니다.

수비 실수를 연발한 기아는 한화에 4대 3으로 져,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이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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