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PGA 프로암 중도 포기 ‘침대 때문에…’

입력 2013.08.22 (21:54) 수정 2013.08.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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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PGA 바클레이스 프로암 도중 후반 9홀을 포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드러운 침대가 이유였다는데요,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암에서도 갤러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우즈.

그러나 후반 9홀에서 우즈의 호쾌한 드라이브샷은 볼 수 없었습니다.

등과 목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칩샷과 퍼팅만 시도했는데, 우즈는 호텔 침대를 탓했습니다.

<인터뷰> 타이거 우즈 : "호텔의 부드러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침에 목과 등이 뻣뻣했습니다."

우즈는 호텔 침대를 바꿀거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한솥밥을 먹던 다비드 비야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준 바르셀로나.

설상가상으로 메시까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습니다.

위기의 팀을 구한건 73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온 네이마르였습니다.

공식경기에서 데뷔 첫 골을 터트리며 슈퍼컵 1차전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슈가포바로의 개명에 실패한 샤라포바가 부상을 이유로, US오픈 테니스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지난주 웨스턴 서던 오픈 2회전 탈락, 새 코치와의 결별 등 샤라포바는 순탄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아찔한 장면입니다.

빠른 공을 그대로 얼굴에 맞은 헤이우드는 그대로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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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PGA 프로암 중도 포기 ‘침대 때문에…’
    • 입력 2013-08-22 21:55:09
    • 수정2013-08-22 22: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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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PGA 바클레이스 프로암 도중 후반 9홀을 포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드러운 침대가 이유였다는데요,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암에서도 갤러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우즈.

그러나 후반 9홀에서 우즈의 호쾌한 드라이브샷은 볼 수 없었습니다.

등과 목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칩샷과 퍼팅만 시도했는데, 우즈는 호텔 침대를 탓했습니다.

<인터뷰> 타이거 우즈 : "호텔의 부드러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침에 목과 등이 뻣뻣했습니다."

우즈는 호텔 침대를 바꿀거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한솥밥을 먹던 다비드 비야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준 바르셀로나.

설상가상으로 메시까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습니다.

위기의 팀을 구한건 73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온 네이마르였습니다.

공식경기에서 데뷔 첫 골을 터트리며 슈퍼컵 1차전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슈가포바로의 개명에 실패한 샤라포바가 부상을 이유로, US오픈 테니스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지난주 웨스턴 서던 오픈 2회전 탈락, 새 코치와의 결별 등 샤라포바는 순탄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아찔한 장면입니다.

빠른 공을 그대로 얼굴에 맞은 헤이우드는 그대로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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