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학교 총기 난사 막은 용감한 여직원 外

입력 2013.08.23 (00:17) 수정 2013.08.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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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NHK는 어떤 소식을 전했나요?

<답변> 일본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의 사령탑이 될 국가안전보장회의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안보 관련 정보를 엄격히 보호하기 위해 '특정비밀'로 지정된 정보를 누설한 공무원에 대해 최고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비밀보전법안'의 개요를 마련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질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네요?

<답변>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문제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문제, 그리고 탱크에서 고농도의 오염수가 누출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탱크에서 누출된 오염수에 대해 도쿄전력은 배수로를 통해 외부 바다로 유출되고 있을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탱크에서 오염수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 발견된 것은 이번 주 초인데요.

그 양은 300여 톤에 이릅니다.

정부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자력 사고의 심각함을 나타내는 평가를 기존의 레벨 1에서 레벨 3으로 두 단계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습니다.

또 하나의 오염수 문제인 지하수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바다로 흘러들어간 방사성 스트론튬과 세슘의 양을 최대 30조 베크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원전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때의 연간 배출 기준인 2천 200억 베크렐의 10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질문> 국지성 호우가 도시 특유의 환경 때문에 많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요?

고층빌딩이 원인이라는 얘긴가요?

<답변> 네, 최근 연구에서 도시 지역의 고층빌딩이 국지성 호우 발생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가설이 나왔습니다.

수도대학도쿄의 다카하시 교수는 지난 11년 동안 국지성 호우가 어느 지역에서 내렸는지 조사했는데요.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었고 바람의 방향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오후 도쿄 신주쿠에 남풍이 불었을 때의 공기 흐름 시뮬레이션입니다.

바람이 고층빌딩에 가로막혀 빌딩 위쪽으로 흘러갑니다.

국지성호우의 원인은 적란운인데요.

이 적란운을 발생시키는 것이 지표면 부근의 습한 공기를 들어올리는 상승기류입니다.

빌딩숲에 습한 바람이 불면 바람의 흐름이 바뀌어 상승 기류가 생겨납니다.

이 때문에 적란운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다카하시 교수는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히데오(수도대학도쿄 교수) : "(고층빌딩에 의한 상승 기류가) 더해져 도시의 호우 빈도가 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도쿄 중심부인 23구에 있는 30층 이상 고층빌딩은 지난 10년 사이 3배나 늘었습니다.

<앵커 멘트>

ABC뉴스의 주요 소식 전해주세요.

<답변> 시리아 정부가 민간인에 화학무기를 발포했다는 새로운 증거가 나왔습니다.

ABC뉴스는 한 남성이 사지를 흔들며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을 공개하면서, 사린과 같은 독가스로 인해 이 남성의 신경이 파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사용을 부인하고 있지만, 현재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시리아인들이 긴 행렬을 이루며 나라를 떠나고 있습니다.

<질문>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용감한 여직원 때문에 총기난사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요?

<답변> 애틀란타의 한 초등학교에 총을 든 남성이 침입했는데 이 학교 경리의 기지 덕분에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용감했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일 애틀란타의 한 초등학교에 침입한 용의자는 AK47을 비롯한 총을 여러 자루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이 죽는 장면을 촬영하라며 위협했고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실제로 총을 발사했습니다.

이 때 그의 옆에 학교 여직원 '터프' 씨가 있었는데요.

그녀는 전화로 경찰과 용의자가 의사소통을 하도록 도우면서 용의자를 침착하게 달랬습니다.

<녹취> 앤토이넷 터프(학교 총기난사 막은 직원) : "괜찮을 거예요. 나도 남편이 떠났을 때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이렇게 잘 살고 있잖아요."

그러는 사이 어린이들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여성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인 용의자는 결국 경찰에 항복했습니다.

상황이 끝난 뒤, 사실은 무척 무서웠다고 울먹이며 고백한 '터프' 씨.

총기난사를 막은 영웅으로 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질문> 미국에서 산불 소식 끊이지 않는데, 요세미티 국립공원까지 위협하고 있다고요?

미국의 상징적인 국립공원 아닌가요?

<답변> 서부지역을 시커멓게 태우고 있는 산불이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요세미티 공원까지 접근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빼어난 비경의 폭포와 깎아지른 협곡, 수령이 수천년 된 수목을 보기 위해 연간 수백만 명이 다녀갑니다.

그런데 지금은 산불 때문에 서쪽 방향 일부 입구가 폐쇄됐습니다.

공원 야영장은 물론이고 호텔과 주변 주택 2천여 곳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트레킹 길도 막혔습니다.

지금도 쉴 새 없이 헬기로 물을 투하하고 있지만 불길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독일 ZDF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연방재무장관의 그리스 3차 지원 발언 소식, 주요 뉴스로 들어와 있습니다.

쇼이블레 장관은 2차 구제금융 만기가 돌아오는 2014년 말 이후에 그리스에 또 다른 지원 프로그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야권은 9월 총선 전에 지원 여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나서 그리스 지원 문제가 정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베를린에 망명 신청자 수용소가 들어선 것 때문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베를린 헬러스도르프 지역은 베를린에서도 외국인 거주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인데요, 최근 망명신청자를 수용하면서부터 이곳은 좀처럼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고 있던 베를린 헬러스도르프의 한 학교 건물 주변으로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출신 등 각국에서 온 망명 신청자들이 이 건물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인원은 50명 남짓, 하지만 날마다 하나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입주를 찬성하는 주민들도 있지만,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높습니다.

<인터뷰> "솔직히 싫습니다. 안전하지 않을거예요."

<인터뷰> "여기에 사는 건 우리지, 당신네들이 아냐!"

정부는 이들의 시위를 극우 세력들이 더욱 부추기고 있다며, 네오나치주의자들에 동조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질문> 총기 난사사건은 주로 미국에서 일어나는데, 독일에서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구요?

<답변> 네, 하이델베르크 근처에 있는 도센하임에서 한 남성이 이웃 주민 2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사소한 말다툼에서 비롯된 사건이었습니다.

주민 12,000명의 작은 마을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한 건물주 모임에 참석했던 범인은 71살의 연금 생활자였습니다.

범인은 다른 건물주들과 집세 이외의 부대 비용을 계산하던 중에 "이건 사기다"라는 말을 하고 나갔다가 다시 총기를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모두 죽여버리겠다"며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웃 주민이었던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범인의 아내를 포함해 5명이 다쳤는데요, 범행 직후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범인은 한 스포츠 단체에 소속돼 당국의 허가를 받고 합법적으로 총기를 7점이나 소지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독일에서는 또 한 번 총기소지 규제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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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학교 총기 난사 막은 용감한 여직원 外
    • 입력 2013-08-23 06:58:23
    • 수정2013-08-23 08:13:54
    글로벌24
<앵커 멘트>

오늘 NHK는 어떤 소식을 전했나요?

<답변> 일본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의 사령탑이 될 국가안전보장회의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안보 관련 정보를 엄격히 보호하기 위해 '특정비밀'로 지정된 정보를 누설한 공무원에 대해 최고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비밀보전법안'의 개요를 마련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질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네요?

<답변>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문제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문제, 그리고 탱크에서 고농도의 오염수가 누출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탱크에서 누출된 오염수에 대해 도쿄전력은 배수로를 통해 외부 바다로 유출되고 있을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탱크에서 오염수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 발견된 것은 이번 주 초인데요.

그 양은 300여 톤에 이릅니다.

정부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자력 사고의 심각함을 나타내는 평가를 기존의 레벨 1에서 레벨 3으로 두 단계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습니다.

또 하나의 오염수 문제인 지하수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바다로 흘러들어간 방사성 스트론튬과 세슘의 양을 최대 30조 베크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원전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때의 연간 배출 기준인 2천 200억 베크렐의 10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질문> 국지성 호우가 도시 특유의 환경 때문에 많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요?

고층빌딩이 원인이라는 얘긴가요?

<답변> 네, 최근 연구에서 도시 지역의 고층빌딩이 국지성 호우 발생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가설이 나왔습니다.

수도대학도쿄의 다카하시 교수는 지난 11년 동안 국지성 호우가 어느 지역에서 내렸는지 조사했는데요.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었고 바람의 방향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오후 도쿄 신주쿠에 남풍이 불었을 때의 공기 흐름 시뮬레이션입니다.

바람이 고층빌딩에 가로막혀 빌딩 위쪽으로 흘러갑니다.

국지성호우의 원인은 적란운인데요.

이 적란운을 발생시키는 것이 지표면 부근의 습한 공기를 들어올리는 상승기류입니다.

빌딩숲에 습한 바람이 불면 바람의 흐름이 바뀌어 상승 기류가 생겨납니다.

이 때문에 적란운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다카하시 교수는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히데오(수도대학도쿄 교수) : "(고층빌딩에 의한 상승 기류가) 더해져 도시의 호우 빈도가 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도쿄 중심부인 23구에 있는 30층 이상 고층빌딩은 지난 10년 사이 3배나 늘었습니다.

<앵커 멘트>

ABC뉴스의 주요 소식 전해주세요.

<답변> 시리아 정부가 민간인에 화학무기를 발포했다는 새로운 증거가 나왔습니다.

ABC뉴스는 한 남성이 사지를 흔들며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을 공개하면서, 사린과 같은 독가스로 인해 이 남성의 신경이 파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사용을 부인하고 있지만, 현재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시리아인들이 긴 행렬을 이루며 나라를 떠나고 있습니다.

<질문>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용감한 여직원 때문에 총기난사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요?

<답변> 애틀란타의 한 초등학교에 총을 든 남성이 침입했는데 이 학교 경리의 기지 덕분에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용감했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일 애틀란타의 한 초등학교에 침입한 용의자는 AK47을 비롯한 총을 여러 자루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이 죽는 장면을 촬영하라며 위협했고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실제로 총을 발사했습니다.

이 때 그의 옆에 학교 여직원 '터프' 씨가 있었는데요.

그녀는 전화로 경찰과 용의자가 의사소통을 하도록 도우면서 용의자를 침착하게 달랬습니다.

<녹취> 앤토이넷 터프(학교 총기난사 막은 직원) : "괜찮을 거예요. 나도 남편이 떠났을 때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이렇게 잘 살고 있잖아요."

그러는 사이 어린이들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여성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인 용의자는 결국 경찰에 항복했습니다.

상황이 끝난 뒤, 사실은 무척 무서웠다고 울먹이며 고백한 '터프' 씨.

총기난사를 막은 영웅으로 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질문> 미국에서 산불 소식 끊이지 않는데, 요세미티 국립공원까지 위협하고 있다고요?

미국의 상징적인 국립공원 아닌가요?

<답변> 서부지역을 시커멓게 태우고 있는 산불이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요세미티 공원까지 접근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빼어난 비경의 폭포와 깎아지른 협곡, 수령이 수천년 된 수목을 보기 위해 연간 수백만 명이 다녀갑니다.

그런데 지금은 산불 때문에 서쪽 방향 일부 입구가 폐쇄됐습니다.

공원 야영장은 물론이고 호텔과 주변 주택 2천여 곳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트레킹 길도 막혔습니다.

지금도 쉴 새 없이 헬기로 물을 투하하고 있지만 불길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독일 ZDF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연방재무장관의 그리스 3차 지원 발언 소식, 주요 뉴스로 들어와 있습니다.

쇼이블레 장관은 2차 구제금융 만기가 돌아오는 2014년 말 이후에 그리스에 또 다른 지원 프로그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야권은 9월 총선 전에 지원 여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나서 그리스 지원 문제가 정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베를린에 망명 신청자 수용소가 들어선 것 때문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베를린 헬러스도르프 지역은 베를린에서도 외국인 거주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인데요, 최근 망명신청자를 수용하면서부터 이곳은 좀처럼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고 있던 베를린 헬러스도르프의 한 학교 건물 주변으로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출신 등 각국에서 온 망명 신청자들이 이 건물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인원은 50명 남짓, 하지만 날마다 하나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입주를 찬성하는 주민들도 있지만,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높습니다.

<인터뷰> "솔직히 싫습니다. 안전하지 않을거예요."

<인터뷰> "여기에 사는 건 우리지, 당신네들이 아냐!"

정부는 이들의 시위를 극우 세력들이 더욱 부추기고 있다며, 네오나치주의자들에 동조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질문> 총기 난사사건은 주로 미국에서 일어나는데, 독일에서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구요?

<답변> 네, 하이델베르크 근처에 있는 도센하임에서 한 남성이 이웃 주민 2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사소한 말다툼에서 비롯된 사건이었습니다.

주민 12,000명의 작은 마을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한 건물주 모임에 참석했던 범인은 71살의 연금 생활자였습니다.

범인은 다른 건물주들과 집세 이외의 부대 비용을 계산하던 중에 "이건 사기다"라는 말을 하고 나갔다가 다시 총기를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모두 죽여버리겠다"며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웃 주민이었던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범인의 아내를 포함해 5명이 다쳤는데요, 범행 직후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범인은 한 스포츠 단체에 소속돼 당국의 허가를 받고 합법적으로 총기를 7점이나 소지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독일에서는 또 한 번 총기소지 규제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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