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스페셜 올림픽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입력 2013.08.23 (21:52) 수정 2013.08.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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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적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스페셜 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장애를 딛고 저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60kg의 바벨을 짊어진 상태에서 이를 악물고 앉았다가 일어납니다.

들어올린 후 허리를 펴는 종목에서도 있는 힘을 다 쏟아붓습니다.

도전에 성공하면 해냈다는 기쁨을 마음껏 표현합니다.

<인터뷰> 박현미 (17살, 지적장애 3급) : "기분이 좋아요.뿌듯해요.무언가를 들었다는 것이..."

육상 400m 경기, 저마다 레인이 정해져 있지만 어느새 한 레인에 2명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모두가 승자가 됐습니다.

<인터뷰> 정진우 (13살, 지적장애 2급) : "형들을 이기고 1등으로 들어와서 더 기뻐요."

멀리뛰기와 소프트볼 던지기.

배구와 배드민턴 등까지.

지적 장애인 선수들은 장애를 잊고 기량을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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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계 스페셜 올림픽 “우리도 할 수 있어요”
    • 입력 2013-08-23 21:53:14
    • 수정2013-08-23 22:35:51
    뉴스 9
<앵커 멘트>

지적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스페셜 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장애를 딛고 저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60kg의 바벨을 짊어진 상태에서 이를 악물고 앉았다가 일어납니다.

들어올린 후 허리를 펴는 종목에서도 있는 힘을 다 쏟아붓습니다.

도전에 성공하면 해냈다는 기쁨을 마음껏 표현합니다.

<인터뷰> 박현미 (17살, 지적장애 3급) : "기분이 좋아요.뿌듯해요.무언가를 들었다는 것이..."

육상 400m 경기, 저마다 레인이 정해져 있지만 어느새 한 레인에 2명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모두가 승자가 됐습니다.

<인터뷰> 정진우 (13살, 지적장애 2급) : "형들을 이기고 1등으로 들어와서 더 기뻐요."

멀리뛰기와 소프트볼 던지기.

배구와 배드민턴 등까지.

지적 장애인 선수들은 장애를 잊고 기량을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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