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회 4실점 악몽…시즌 5패

입력 2013.08.25 (21:31) 수정 2013.08.25 (2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LA 다저스 류현진이 보스턴 레드삭스 강타선을 넘지못하고 시즌 2연패에 빠졌습니다.

또다시 1회에 무너졌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보스턴 레드삭스 첫 타자는 땅볼로 잘 요리했습니다.

1사 후 빅토리노에게 몸쪽으로 붙는 공을 던지다가 사구를 허용한 게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제구력이 흔들린 류현진은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습니다.

계속되는 위기상황에서 5번 타자 자니 곰스에게 석점홈런까지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1회에만 4실점을 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LA다져스 투수):"1회다 보니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홈런을 맞는 경우가 있어요. 앞으로 초반에 코너워크 신경 써야겠어요."

이후 2회부터 류현진은 보스턴 타선을 제압하며 안정된 피칭을 보였습니다.

삼진을 7개 잡아내고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지만 5회말 공격 때 대타 닉 푼토로 교체되면서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보스턴의 레스터에게 꽁꽁 묶였고 기회 때마다 병살타로 발목이 잡혔습니다.

8회 2점을 추격했지만 결국 2 대 4로 패했습니다.

2게임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한 류현진은 다음주 샌디에고를 상대로 13승에 도전합니다.

다저스 구장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현진, 1회 4실점 악몽…시즌 5패
    • 입력 2013-08-25 21:29:52
    • 수정2013-08-25 22:17:33
    뉴스 9
<앵커 멘트>

LA 다저스 류현진이 보스턴 레드삭스 강타선을 넘지못하고 시즌 2연패에 빠졌습니다.

또다시 1회에 무너졌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보스턴 레드삭스 첫 타자는 땅볼로 잘 요리했습니다.

1사 후 빅토리노에게 몸쪽으로 붙는 공을 던지다가 사구를 허용한 게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제구력이 흔들린 류현진은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습니다.

계속되는 위기상황에서 5번 타자 자니 곰스에게 석점홈런까지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1회에만 4실점을 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LA다져스 투수):"1회다 보니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홈런을 맞는 경우가 있어요. 앞으로 초반에 코너워크 신경 써야겠어요."

이후 2회부터 류현진은 보스턴 타선을 제압하며 안정된 피칭을 보였습니다.

삼진을 7개 잡아내고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지만 5회말 공격 때 대타 닉 푼토로 교체되면서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보스턴의 레스터에게 꽁꽁 묶였고 기회 때마다 병살타로 발목이 잡혔습니다.

8회 2점을 추격했지만 결국 2 대 4로 패했습니다.

2게임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한 류현진은 다음주 샌디에고를 상대로 13승에 도전합니다.

다저스 구장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