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현장조사 시작…美·英 군사 개입 검토
입력 2013.08.26 (21:25)
수정 2013.08.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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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와 관련해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이 군사 개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내전이 중대 분수령을 맞게됐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심야에 날아든 화학무기로 신경가스에 중독돼 숨진 민간인이 최대 천 3백여 명, 중동 최악의 화학무기 참삽니다. .
미국 등 국제사회는 시리아 정권을 배후로 지목하고 군사 개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녹취> 척 헤이글(미 국방장관) : "미국은 선택 가능한 모든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론되는 군사행동 수단은 -지상군 투입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중 폭격, -비행 금지 구역 설정 등, 현재로선 미사일 공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거론됩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정부가 시리아 정부군시설 공습을 검토중이며 이르면 주초에 단행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터키 등 일부 중동국가들도 가세할 움직입니다.
뒤늦게 유엔의 현장 조사를 승인한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화학무기 사용의혹을 반박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녹취> 시리아 정부군 지휘관 : "화학무기는 테러리스트 반군 손에 있습니다. 이들이 우리의 아이들과 정부군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했습니다."
조사에 나선 유엔 조사단의 차량이 저격수들로부터 총격을 받기도 했지만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내전 2년 6개월 만에 시리아 사태가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와 관련해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이 군사 개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내전이 중대 분수령을 맞게됐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심야에 날아든 화학무기로 신경가스에 중독돼 숨진 민간인이 최대 천 3백여 명, 중동 최악의 화학무기 참삽니다. .
미국 등 국제사회는 시리아 정권을 배후로 지목하고 군사 개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녹취> 척 헤이글(미 국방장관) : "미국은 선택 가능한 모든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론되는 군사행동 수단은 -지상군 투입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중 폭격, -비행 금지 구역 설정 등, 현재로선 미사일 공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거론됩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정부가 시리아 정부군시설 공습을 검토중이며 이르면 주초에 단행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터키 등 일부 중동국가들도 가세할 움직입니다.
뒤늦게 유엔의 현장 조사를 승인한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화학무기 사용의혹을 반박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녹취> 시리아 정부군 지휘관 : "화학무기는 테러리스트 반군 손에 있습니다. 이들이 우리의 아이들과 정부군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했습니다."
조사에 나선 유엔 조사단의 차량이 저격수들로부터 총격을 받기도 했지만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내전 2년 6개월 만에 시리아 사태가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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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현장조사 시작…美·英 군사 개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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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6 21:25:12
- 수정2013-08-26 2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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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화학무기 참사와 관련해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이 군사 개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내전이 중대 분수령을 맞게됐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심야에 날아든 화학무기로 신경가스에 중독돼 숨진 민간인이 최대 천 3백여 명, 중동 최악의 화학무기 참삽니다. .
미국 등 국제사회는 시리아 정권을 배후로 지목하고 군사 개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녹취> 척 헤이글(미 국방장관) : "미국은 선택 가능한 모든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론되는 군사행동 수단은 -지상군 투입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중 폭격, -비행 금지 구역 설정 등, 현재로선 미사일 공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거론됩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정부가 시리아 정부군시설 공습을 검토중이며 이르면 주초에 단행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터키 등 일부 중동국가들도 가세할 움직입니다.
뒤늦게 유엔의 현장 조사를 승인한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화학무기 사용의혹을 반박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녹취> 시리아 정부군 지휘관 : "화학무기는 테러리스트 반군 손에 있습니다. 이들이 우리의 아이들과 정부군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했습니다."
조사에 나선 유엔 조사단의 차량이 저격수들로부터 총격을 받기도 했지만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내전 2년 6개월 만에 시리아 사태가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와 관련해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이 군사 개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내전이 중대 분수령을 맞게됐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심야에 날아든 화학무기로 신경가스에 중독돼 숨진 민간인이 최대 천 3백여 명, 중동 최악의 화학무기 참삽니다. .
미국 등 국제사회는 시리아 정권을 배후로 지목하고 군사 개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녹취> 척 헤이글(미 국방장관) : "미국은 선택 가능한 모든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론되는 군사행동 수단은 -지상군 투입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중 폭격, -비행 금지 구역 설정 등, 현재로선 미사일 공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거론됩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정부가 시리아 정부군시설 공습을 검토중이며 이르면 주초에 단행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터키 등 일부 중동국가들도 가세할 움직입니다.
뒤늦게 유엔의 현장 조사를 승인한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화학무기 사용의혹을 반박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녹취> 시리아 정부군 지휘관 : "화학무기는 테러리스트 반군 손에 있습니다. 이들이 우리의 아이들과 정부군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했습니다."
조사에 나선 유엔 조사단의 차량이 저격수들로부터 총격을 받기도 했지만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내전 2년 6개월 만에 시리아 사태가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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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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