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밀양 송전선로 주민 체포, 갈등 재개

입력 2013.08.2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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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경찰서가 밀양 송전선로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동화전 마을 반대대책위원장 41살 김 모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경남 밀양 송전선로 공사 현장에서 노인 10여 명을 동원해 공사 방해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한전은 밀양주민 26명을 상대로 공사를 방해할 경우 하루에 1인당 백만 원을 청구하는 내용의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이에 대해 반대위 측은 김 씨의 체포와 가처분 신청은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공사 재개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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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밀양 송전선로 주민 체포, 갈등 재개
    • 입력 2013-08-27 06:13:02
    사회
경남 밀양경찰서가 밀양 송전선로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동화전 마을 반대대책위원장 41살 김 모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경남 밀양 송전선로 공사 현장에서 노인 10여 명을 동원해 공사 방해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한전은 밀양주민 26명을 상대로 공사를 방해할 경우 하루에 1인당 백만 원을 청구하는 내용의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이에 대해 반대위 측은 김 씨의 체포와 가처분 신청은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공사 재개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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