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성찰 필요” 반기문 총장 발언에 중립성 문제 삼아

입력 2013.08.27 (06:13) 수정 2013.08.27 (15: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우경화에 대해 언급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에 일본 정부가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 지도자들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반 총장의 발언에 대해 중립성을 지켜야 할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으로 적절한지 진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올바른 역사가 미래 지향적으로 선린 국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해 일본 정부 정치 지도자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교 진용을 통해 반 총장의 발언 경위 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와 관련해 역사 문제는 전문가의 토론에 맡기고 간다는 것이 정권의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성찰 필요” 반기문 총장 발언에 중립성 문제 삼아
    • 입력 2013-08-27 06:13:02
    • 수정2013-08-27 15:47:31
    국제
일본 우경화에 대해 언급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에 일본 정부가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 지도자들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반 총장의 발언에 대해 중립성을 지켜야 할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으로 적절한지 진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올바른 역사가 미래 지향적으로 선린 국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해 일본 정부 정치 지도자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교 진용을 통해 반 총장의 발언 경위 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와 관련해 역사 문제는 전문가의 토론에 맡기고 간다는 것이 정권의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