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더위 계속…아침보다 기온 10도 이상 ‘껑충’

입력 2013.08.27 (09:55) 수정 2013.08.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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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22.5도에 머무는 등 출근길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30도, 대구는 33도로 여름 더위가 여전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더위도 내일이 마지막입니다.

내일까지는 낮 동안 30도를 웃돌겠지만 모레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서울의 낮기온이 26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제는 아침뿐 아니라 낮 동안에도 날이 선선해지겠습니다.

이렇게 더위가 물러가는 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동쪽으로 물러가면 동시에 막혀있던 태풍의 길이 뚫리면서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도 커지게 됩니다.

당장 어제 오후에 발생한 제15호 태풍 콩레이가 점차 북상해 토요일쯤 제주와 남해안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 서울 30도 광주 31도 대구는 33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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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더위 계속…아침보다 기온 10도 이상 ‘껑충’
    • 입력 2013-08-27 09:55:21
    • 수정2013-08-27 09: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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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22.5도에 머무는 등 출근길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30도, 대구는 33도로 여름 더위가 여전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더위도 내일이 마지막입니다.

내일까지는 낮 동안 30도를 웃돌겠지만 모레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서울의 낮기온이 26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제는 아침뿐 아니라 낮 동안에도 날이 선선해지겠습니다.

이렇게 더위가 물러가는 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동쪽으로 물러가면 동시에 막혀있던 태풍의 길이 뚫리면서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도 커지게 됩니다.

당장 어제 오후에 발생한 제15호 태풍 콩레이가 점차 북상해 토요일쯤 제주와 남해안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 서울 30도 광주 31도 대구는 33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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