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일본해 함께 알려야” 美 교사 지침 늘어

입력 2013.08.27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학교들 가운데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가르치도록 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한인들로 구성된 '미주 한인의 목소리'는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릴랜드 주 '앤 어런델' 카운티 교육청이 지난 광복절에 동해를 함께 가르치도록 하는 교사 지침서를 채택한 데 이어 하워드 카운티 교육청도 같은 내용의 지침서를 관할 공립학교에 내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미주 한인의 목소리는 또 몽고메리 카운티 등 메릴랜드 주 다른 지역의 교육청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는 상태이며 버지니아 주 의회도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를 함께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해·일본해 함께 알려야” 美 교사 지침 늘어
    • 입력 2013-08-27 10:12:16
    국제
미국 학교들 가운데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가르치도록 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한인들로 구성된 '미주 한인의 목소리'는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릴랜드 주 '앤 어런델' 카운티 교육청이 지난 광복절에 동해를 함께 가르치도록 하는 교사 지침서를 채택한 데 이어 하워드 카운티 교육청도 같은 내용의 지침서를 관할 공립학교에 내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미주 한인의 목소리는 또 몽고메리 카운티 등 메릴랜드 주 다른 지역의 교육청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는 상태이며 버지니아 주 의회도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를 함께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