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자동차 판매량이 늘면서 수입차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수입차 피해 609건을 분석한 결과, 2008년 56건에서 지난해 187건으로 4년 만에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형 별로는 품질 불량이 66%로 가장 많았고, 사후 서비스 미흡과 계약 불이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질 불량 피해의 1/3 이상은 엔진 고장이었습니다.
14개 수입차 가운데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체는 크라이슬러코리아로 판매 자동차 만대 당 14.7건이 접수됐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또,배기량 1800cc에서 2500cc 사이 수입차량의 앞뒤 범퍼와 사이드미러 등 3개 부품의 수리비는 판매가격 대비 4%에서 11%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 XF차량이 630여 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도요타렉서스 CT가 판매가의 7.7%인 320여 만원, 혼다어코드가 267만원이었습니다.
이와함께 수입차의 1회 엔진오일 교체비용은 11만 원에서 26만 원이었습니다.
수입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올해 12.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수입차 피해 609건을 분석한 결과, 2008년 56건에서 지난해 187건으로 4년 만에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형 별로는 품질 불량이 66%로 가장 많았고, 사후 서비스 미흡과 계약 불이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질 불량 피해의 1/3 이상은 엔진 고장이었습니다.
14개 수입차 가운데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체는 크라이슬러코리아로 판매 자동차 만대 당 14.7건이 접수됐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또,배기량 1800cc에서 2500cc 사이 수입차량의 앞뒤 범퍼와 사이드미러 등 3개 부품의 수리비는 판매가격 대비 4%에서 11%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 XF차량이 630여 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도요타렉서스 CT가 판매가의 7.7%인 320여 만원, 혼다어코드가 267만원이었습니다.
이와함께 수입차의 1회 엔진오일 교체비용은 11만 원에서 26만 원이었습니다.
수입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올해 12.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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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판매량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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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7 12:45:58
수입 자동차 판매량이 늘면서 수입차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수입차 피해 609건을 분석한 결과, 2008년 56건에서 지난해 187건으로 4년 만에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형 별로는 품질 불량이 66%로 가장 많았고, 사후 서비스 미흡과 계약 불이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질 불량 피해의 1/3 이상은 엔진 고장이었습니다.
14개 수입차 가운데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체는 크라이슬러코리아로 판매 자동차 만대 당 14.7건이 접수됐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또,배기량 1800cc에서 2500cc 사이 수입차량의 앞뒤 범퍼와 사이드미러 등 3개 부품의 수리비는 판매가격 대비 4%에서 11%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 XF차량이 630여 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도요타렉서스 CT가 판매가의 7.7%인 320여 만원, 혼다어코드가 267만원이었습니다.
이와함께 수입차의 1회 엔진오일 교체비용은 11만 원에서 26만 원이었습니다.
수입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올해 12.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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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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