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기본요금 2,900∼3,100원으로 인상
입력 2013.08.27 (15:58)
수정 2013.08.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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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가 오는 10월쯤 택시 요금을 600원 가량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해,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이번 요금인상의 목적입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오는 10월쯤,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09년 이후, 4년여만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인상안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택시운행에 들어가는 연료비와 인건비 등 원가를 분석한 결과, 현행 2400원에서, 700원 가량 요금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기본요금 3,100원 안입니다.
그러나, 바람직한 요금인상은 이보다 100원 낮은 3000원 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존보다 600원 올리는 대신, 서울시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 요금을 더 받는 이른바, 시계외 요금의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승차 거부를 줄이기 위해 현재 검토중인 심야요금 시간대 조정을 실제로 시행하게 되면, 요금인상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기본요금을 100원 더 낮추는 등 모두 3가지 안을 마련했습니다.
장거리 손님만 가려 태우는 승차거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거리와 탑승시간이 길어질수록, 요금을 더 물리는 시간거리병산 요금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택시기본요금 인상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뒤, 여론을 수렴해 오는 10월쯤 요금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서울시가 오는 10월쯤 택시 요금을 600원 가량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해,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이번 요금인상의 목적입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오는 10월쯤,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09년 이후, 4년여만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인상안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택시운행에 들어가는 연료비와 인건비 등 원가를 분석한 결과, 현행 2400원에서, 700원 가량 요금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기본요금 3,100원 안입니다.
그러나, 바람직한 요금인상은 이보다 100원 낮은 3000원 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존보다 600원 올리는 대신, 서울시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 요금을 더 받는 이른바, 시계외 요금의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승차 거부를 줄이기 위해 현재 검토중인 심야요금 시간대 조정을 실제로 시행하게 되면, 요금인상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기본요금을 100원 더 낮추는 등 모두 3가지 안을 마련했습니다.
장거리 손님만 가려 태우는 승차거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거리와 탑승시간이 길어질수록, 요금을 더 물리는 시간거리병산 요금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택시기본요금 인상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뒤, 여론을 수렴해 오는 10월쯤 요금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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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택시 기본요금 2,900∼3,1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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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7 16:06:31
- 수정2013-08-27 19:05:10

<앵커 멘트>
서울시가 오는 10월쯤 택시 요금을 600원 가량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해,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이번 요금인상의 목적입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오는 10월쯤,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09년 이후, 4년여만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인상안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택시운행에 들어가는 연료비와 인건비 등 원가를 분석한 결과, 현행 2400원에서, 700원 가량 요금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기본요금 3,100원 안입니다.
그러나, 바람직한 요금인상은 이보다 100원 낮은 3000원 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존보다 600원 올리는 대신, 서울시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 요금을 더 받는 이른바, 시계외 요금의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승차 거부를 줄이기 위해 현재 검토중인 심야요금 시간대 조정을 실제로 시행하게 되면, 요금인상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기본요금을 100원 더 낮추는 등 모두 3가지 안을 마련했습니다.
장거리 손님만 가려 태우는 승차거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거리와 탑승시간이 길어질수록, 요금을 더 물리는 시간거리병산 요금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택시기본요금 인상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뒤, 여론을 수렴해 오는 10월쯤 요금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서울시가 오는 10월쯤 택시 요금을 600원 가량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해,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이번 요금인상의 목적입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오는 10월쯤,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09년 이후, 4년여만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인상안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택시운행에 들어가는 연료비와 인건비 등 원가를 분석한 결과, 현행 2400원에서, 700원 가량 요금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기본요금 3,100원 안입니다.
그러나, 바람직한 요금인상은 이보다 100원 낮은 3000원 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존보다 600원 올리는 대신, 서울시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 요금을 더 받는 이른바, 시계외 요금의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승차 거부를 줄이기 위해 현재 검토중인 심야요금 시간대 조정을 실제로 시행하게 되면, 요금인상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기본요금을 100원 더 낮추는 등 모두 3가지 안을 마련했습니다.
장거리 손님만 가려 태우는 승차거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거리와 탑승시간이 길어질수록, 요금을 더 물리는 시간거리병산 요금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택시기본요금 인상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뒤, 여론을 수렴해 오는 10월쯤 요금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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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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