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잔여 57경기 일정 확정 발표

입력 2013.08.27 (17:26) 수정 2013.08.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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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달려온 2013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0월 초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0)는 우천 취소된 49경기와 미편성된 8경기 등 총 57경기에 대한 잔여 경기 일정을 27일 발표했다.

재편성된 경기는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치러진다.

그러나 태풍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일정이 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KBO는 잔여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를 예비일에 우선 편성하기로 했다.

단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하도록 했고 8연전 이상이 되거나 예비일이 없으면 추후 해당 경기를 재편성할 예정이다.

KBO는 연속경기를 하지 않을 방침이나 우천 취소되는 경기가 늘어 포스트시즌 일정에 영향을 줄 경우가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더블헤더를 하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KBO의 한 관계자는 "늦어도 10월 10일께부터는 '가을 잔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3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삼=삼성, L=LG, 두=두산, 넥=넥센, 롯=롯데, S=SK, K=KIA, N=NC, 한=한화. 예는 예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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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잔여 57경기 일정 확정 발표
    • 입력 2013-08-27 17:26:09
    • 수정2013-08-27 18:55:46
    연합뉴스
숨 가쁘게 달려온 2013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0월 초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0)는 우천 취소된 49경기와 미편성된 8경기 등 총 57경기에 대한 잔여 경기 일정을 27일 발표했다.

재편성된 경기는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치러진다.

그러나 태풍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일정이 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KBO는 잔여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를 예비일에 우선 편성하기로 했다.

단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하도록 했고 8연전 이상이 되거나 예비일이 없으면 추후 해당 경기를 재편성할 예정이다.

KBO는 연속경기를 하지 않을 방침이나 우천 취소되는 경기가 늘어 포스트시즌 일정에 영향을 줄 경우가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더블헤더를 하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KBO의 한 관계자는 "늦어도 10월 10일께부터는 '가을 잔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3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삼=삼성, L=LG, 두=두산, 넥=넥센, 롯=롯데, S=SK, K=KIA, N=NC, 한=한화. 예는 예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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