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66일만 선발…4월 키스톤 콤비 부활
입력 2013.08.27 (18:43)
수정 2013.08.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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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떨쳐내고 1군에 돌아온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서건창(24)이 66일 만에 선발로 출전하며 팀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서건창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이래 66일 만의 선발 출전이다.
서건창은 앞선 6월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볼에 오른 새끼발가락을 맞아 다쳤다.
이후 고통을 참고 출전을 계속하다 부상이 악화한 끝에 골절상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26일에는 목동 SK전을 앞두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재활에 힘썼던 서건창은 59일 만인 이달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러고는 24∼25일 이틀간 벌어진 목동 KIA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그라운드에 모습을 나타냈다.
복귀 첫날이던 24일 9회 대수비로 나선 서건창은 이튿날에는 2타수 1안타에 득점 한 개를 뽑아 최종 점검을 마쳤다.
안타를 친 것도 좋았지만 염경엽 넥센 감독은 그의 복귀로 '한창때'의 키스톤 콤비가 완성된 것을 반가워했다.
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서건창의 선발 출전으로 4∼5월의 키스톤 콤비가 부활했다"고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염 감독이 말한 키스톤 콤비는 2루수 서건창과 유격수 강정호를 말한다.
이들은 넥센이 올 시즌 가장 강력한 기량을 뽐내던 4∼5월 든든하게 내야 수비를 맡았다.
이 기간 넥센은 엎치락뒤치락 상위권 다툼을 계속하다 삼성을 제치고 1위까지 치고 올라갔었다.
아직 서건창이 내야를 지키던 6월 하순께만 해도 넥센은 삼성에 이어 2위를 지켰지만 7월부터는 순위가 한 단계씩 떨어지더니 지금의 4위까지 내려앉았다.
염 감독은 마침내 내야 수비진이 제 모습을 찾은 것에 반색하며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군에 돌아온 서건창이 염 감독의 바람대로 팀이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데 일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건창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이래 66일 만의 선발 출전이다.
서건창은 앞선 6월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볼에 오른 새끼발가락을 맞아 다쳤다.
이후 고통을 참고 출전을 계속하다 부상이 악화한 끝에 골절상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26일에는 목동 SK전을 앞두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재활에 힘썼던 서건창은 59일 만인 이달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러고는 24∼25일 이틀간 벌어진 목동 KIA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그라운드에 모습을 나타냈다.
복귀 첫날이던 24일 9회 대수비로 나선 서건창은 이튿날에는 2타수 1안타에 득점 한 개를 뽑아 최종 점검을 마쳤다.
안타를 친 것도 좋았지만 염경엽 넥센 감독은 그의 복귀로 '한창때'의 키스톤 콤비가 완성된 것을 반가워했다.
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서건창의 선발 출전으로 4∼5월의 키스톤 콤비가 부활했다"고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염 감독이 말한 키스톤 콤비는 2루수 서건창과 유격수 강정호를 말한다.
이들은 넥센이 올 시즌 가장 강력한 기량을 뽐내던 4∼5월 든든하게 내야 수비를 맡았다.
이 기간 넥센은 엎치락뒤치락 상위권 다툼을 계속하다 삼성을 제치고 1위까지 치고 올라갔었다.
아직 서건창이 내야를 지키던 6월 하순께만 해도 넥센은 삼성에 이어 2위를 지켰지만 7월부터는 순위가 한 단계씩 떨어지더니 지금의 4위까지 내려앉았다.
염 감독은 마침내 내야 수비진이 제 모습을 찾은 것에 반색하며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군에 돌아온 서건창이 염 감독의 바람대로 팀이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데 일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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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건창 66일만 선발…4월 키스톤 콤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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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7 18:43:39
- 수정2013-08-27 22:06:27

부상을 떨쳐내고 1군에 돌아온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서건창(24)이 66일 만에 선발로 출전하며 팀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서건창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이래 66일 만의 선발 출전이다.
서건창은 앞선 6월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볼에 오른 새끼발가락을 맞아 다쳤다.
이후 고통을 참고 출전을 계속하다 부상이 악화한 끝에 골절상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26일에는 목동 SK전을 앞두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재활에 힘썼던 서건창은 59일 만인 이달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러고는 24∼25일 이틀간 벌어진 목동 KIA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그라운드에 모습을 나타냈다.
복귀 첫날이던 24일 9회 대수비로 나선 서건창은 이튿날에는 2타수 1안타에 득점 한 개를 뽑아 최종 점검을 마쳤다.
안타를 친 것도 좋았지만 염경엽 넥센 감독은 그의 복귀로 '한창때'의 키스톤 콤비가 완성된 것을 반가워했다.
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서건창의 선발 출전으로 4∼5월의 키스톤 콤비가 부활했다"고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염 감독이 말한 키스톤 콤비는 2루수 서건창과 유격수 강정호를 말한다.
이들은 넥센이 올 시즌 가장 강력한 기량을 뽐내던 4∼5월 든든하게 내야 수비를 맡았다.
이 기간 넥센은 엎치락뒤치락 상위권 다툼을 계속하다 삼성을 제치고 1위까지 치고 올라갔었다.
아직 서건창이 내야를 지키던 6월 하순께만 해도 넥센은 삼성에 이어 2위를 지켰지만 7월부터는 순위가 한 단계씩 떨어지더니 지금의 4위까지 내려앉았다.
염 감독은 마침내 내야 수비진이 제 모습을 찾은 것에 반색하며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군에 돌아온 서건창이 염 감독의 바람대로 팀이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데 일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건창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이래 66일 만의 선발 출전이다.
서건창은 앞선 6월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볼에 오른 새끼발가락을 맞아 다쳤다.
이후 고통을 참고 출전을 계속하다 부상이 악화한 끝에 골절상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26일에는 목동 SK전을 앞두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재활에 힘썼던 서건창은 59일 만인 이달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러고는 24∼25일 이틀간 벌어진 목동 KIA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그라운드에 모습을 나타냈다.
복귀 첫날이던 24일 9회 대수비로 나선 서건창은 이튿날에는 2타수 1안타에 득점 한 개를 뽑아 최종 점검을 마쳤다.
안타를 친 것도 좋았지만 염경엽 넥센 감독은 그의 복귀로 '한창때'의 키스톤 콤비가 완성된 것을 반가워했다.
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서건창의 선발 출전으로 4∼5월의 키스톤 콤비가 부활했다"고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염 감독이 말한 키스톤 콤비는 2루수 서건창과 유격수 강정호를 말한다.
이들은 넥센이 올 시즌 가장 강력한 기량을 뽐내던 4∼5월 든든하게 내야 수비를 맡았다.
이 기간 넥센은 엎치락뒤치락 상위권 다툼을 계속하다 삼성을 제치고 1위까지 치고 올라갔었다.
아직 서건창이 내야를 지키던 6월 하순께만 해도 넥센은 삼성에 이어 2위를 지켰지만 7월부터는 순위가 한 단계씩 떨어지더니 지금의 4위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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