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돌잔치’ 악성 문자 메시지 주의 外

입력 2013.08.28 (07:30) 수정 2013.08.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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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돌잔치 초대장을 보냈다는 내용의 악성 문자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누리꾼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찰 조사 결과 문제의 메시지를 열면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문자가 발송되면서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신종사기 '스미싱'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해당 문자 메시지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수법의 진화 속도가 LTE 뺨치는 듯" "결혼식 청첩장도 있던데 조심하자"

"스마트폰이 편리함도 주고 스미싱이란 불편도 줬네요"

"이번 주에 아기 돌잔치가 있는 부모들은 스트레스가 배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성 몰래 혼인신고 여성 ‘벌금형’

짝사랑하는 남성 몰래 혼인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 벌금 1백만 원이 선고됐다는 뉴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이 여성은 남자의 동의 없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한 직후, 이를 통보하는 문자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짝사랑이란 말도 너무 과분하다"

"'미저리' 같은 스릴러 영화가 현실이 됐네요"

"본인 동의 없이 혼인신고가 가능하다는 자체가 문제다"

"고작 벌금 백만 원으로 끝낼 사건이 아닌 듯"

"남자가 받았을 정신적 충격도 보상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드러냈습니다.

변호사 16% “월 수입 2백만 원도 힘들어”

변호사 백 명 중 16명은 월 2백만 원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변호사의 16%가 연소득 2천4백만 원 이하를 신고해 변호사 사회도 극심한 양극화에 시달리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누리꾼들은 "요즘은 안 힘든 사람 찾는 게 더 쉬울 것 같다"

"변호사가 이 정도인데 일반 시민은 어떻게 사나요?"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 텐데"

"정말 월 2백을 못 버는 걸까, 아니면 양심껏 소득 신고를 안 할 걸까?"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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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8-28 07:32:22
    • 수정2013-08-28 07: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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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돌잔치 초대장을 보냈다는 내용의 악성 문자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누리꾼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찰 조사 결과 문제의 메시지를 열면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문자가 발송되면서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신종사기 '스미싱'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해당 문자 메시지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수법의 진화 속도가 LTE 뺨치는 듯" "결혼식 청첩장도 있던데 조심하자"

"스마트폰이 편리함도 주고 스미싱이란 불편도 줬네요"

"이번 주에 아기 돌잔치가 있는 부모들은 스트레스가 배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성 몰래 혼인신고 여성 ‘벌금형’

짝사랑하는 남성 몰래 혼인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 벌금 1백만 원이 선고됐다는 뉴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이 여성은 남자의 동의 없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한 직후, 이를 통보하는 문자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짝사랑이란 말도 너무 과분하다"

"'미저리' 같은 스릴러 영화가 현실이 됐네요"

"본인 동의 없이 혼인신고가 가능하다는 자체가 문제다"

"고작 벌금 백만 원으로 끝낼 사건이 아닌 듯"

"남자가 받았을 정신적 충격도 보상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드러냈습니다.

변호사 16% “월 수입 2백만 원도 힘들어”

변호사 백 명 중 16명은 월 2백만 원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변호사의 16%가 연소득 2천4백만 원 이하를 신고해 변호사 사회도 극심한 양극화에 시달리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누리꾼들은 "요즘은 안 힘든 사람 찾는 게 더 쉬울 것 같다"

"변호사가 이 정도인데 일반 시민은 어떻게 사나요?"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 텐데"

"정말 월 2백을 못 버는 걸까, 아니면 양심껏 소득 신고를 안 할 걸까?"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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