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9년 만에 ‘100홈런-100도루’ 달성

입력 2013.08.28 (19:14) 수정 2013.08.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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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추신수 선수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통산 100번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 9년 만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100홈런-100도루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조 켈리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시즌 17호이자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100번째 홈런을 기록한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26일 밀워키전에서 통산 100번째 도루를 돌파한 추신수는,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9년 만에 100홈런 100도루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호타준족을 나타내는 100-100 클럽 가입은 현역 아시아 선수로는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 이후 두 번째 기록입니다.

1회에도 빠른 발로 내야 안타를 만든 추신수는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은 세인트루이스에 6대 1로 졌습니다.

올 시즌 홈런 17개, 도루 16개를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는 통산 세 번째 20-2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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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9년 만에 ‘100홈런-100도루’ 달성
    • 입력 2013-08-28 19:37:31
    • 수정2013-08-28 19: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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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추신수 선수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통산 100번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 9년 만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100홈런-100도루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조 켈리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시즌 17호이자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100번째 홈런을 기록한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26일 밀워키전에서 통산 100번째 도루를 돌파한 추신수는,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9년 만에 100홈런 100도루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호타준족을 나타내는 100-100 클럽 가입은 현역 아시아 선수로는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 이후 두 번째 기록입니다.

1회에도 빠른 발로 내야 안타를 만든 추신수는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은 세인트루이스에 6대 1로 졌습니다.

올 시즌 홈런 17개, 도루 16개를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는 통산 세 번째 20-2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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