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볼 종목서 ‘아뿔싸!’…메달 사냥 실패

입력 2013.08.29 (21:46) 수정 2013.08.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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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연재가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을 놓치는 뼈아픈 실수를 범해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볼 결선에서 침착한 연기를 이어가던 손연재가 막바지 부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릅니다.

다리로 볼을 받으려는 순간 볼이 튕겨져 나가 버립니다.

황급히 볼을 되찾아 연기를 이어갔지만 심리적으로 쫒겼습니다.

손연재는 결국 볼에서 16.658점의 낮은 점수를 받아 7위에 그쳤습니다.

앞서 열린 후프 결선에서도 연기 초반 실수가 나왔습니다.

후프를 뒤로 돌려서 잡으려는 순간 손에서 살짝 떨어졌습니다.

이후 침착하게 연기를 끝냈지만 17.158점으로 역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손연재는 감기에 걸려 컨디션도 좋지 않았습니다.

리본 예선에 출전한 손연재는 올 시즌 가장 낮은 16.108점을 받아 결선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곤봉은 17.300점을 얻어 내일 새벽 결선 무대에서 메달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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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볼 종목서 ‘아뿔싸!’…메달 사냥 실패
    • 입력 2013-08-29 21:46:36
    • 수정2013-08-30 07: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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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연재가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을 놓치는 뼈아픈 실수를 범해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볼 결선에서 침착한 연기를 이어가던 손연재가 막바지 부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릅니다.

다리로 볼을 받으려는 순간 볼이 튕겨져 나가 버립니다.

황급히 볼을 되찾아 연기를 이어갔지만 심리적으로 쫒겼습니다.

손연재는 결국 볼에서 16.658점의 낮은 점수를 받아 7위에 그쳤습니다.

앞서 열린 후프 결선에서도 연기 초반 실수가 나왔습니다.

후프를 뒤로 돌려서 잡으려는 순간 손에서 살짝 떨어졌습니다.

이후 침착하게 연기를 끝냈지만 17.158점으로 역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손연재는 감기에 걸려 컨디션도 좋지 않았습니다.

리본 예선에 출전한 손연재는 올 시즌 가장 낮은 16.108점을 받아 결선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곤봉은 17.300점을 얻어 내일 새벽 결선 무대에서 메달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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