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고군분투’에도 역전 허용

입력 2013.08.31 (21:30) 수정 2013.08.31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손아섭이 좀처럼 보기드문 멋진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손아섭은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투혼넘친 플레이를 펼쳤지만, 팀은 엘지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롯데 우익수 손아섭 선수, 엘지 윤요섭의 타구를 40m이상 전력 질주한끝에 멋지게 잡아냈습니다.

윤요섭이 잡아당기는 타자여서 수비 위치를 바꿨기때문에 정말 잡기 힘든 타구였지만, 공에 대한 손아섭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손아섭은 타격에서는 불운했습니다.

3회말 우전 안타를 때렸지만 2루 주자 황재균이 홈에서 아웃돼 타점으로 기록되지 못했습니다.

5회말엔 좌익수 앞 행운의 안타가 될 타구가 2루주자의 실수 속에, 좌익수 앞 땅볼이라는 좀처럼 보기드문 기록이 나왔습니다.

경기에선 엘지가 정의윤의 홈런등을 앞세워 롯데에 8대 2로 앞서있습니다.

NC는 나성범과 권희동, 이호준이 나란히 홈런포를 몰아쳐 기아를 7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기아는 8위 NC에 2경기 반차이로 쫓기면서, 7위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습니다.

한화는 넥센에 3대 2로 이겼고, 잠실 경기는 시구까지 정상적으로 했지만, 갑작스런 비가 이어지면서 우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롯데, ‘손아섭 고군분투’에도 역전 허용
    • 입력 2013-08-31 21:32:59
    • 수정2013-08-31 22:10:0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손아섭이 좀처럼 보기드문 멋진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손아섭은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투혼넘친 플레이를 펼쳤지만, 팀은 엘지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롯데 우익수 손아섭 선수, 엘지 윤요섭의 타구를 40m이상 전력 질주한끝에 멋지게 잡아냈습니다.

윤요섭이 잡아당기는 타자여서 수비 위치를 바꿨기때문에 정말 잡기 힘든 타구였지만, 공에 대한 손아섭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손아섭은 타격에서는 불운했습니다.

3회말 우전 안타를 때렸지만 2루 주자 황재균이 홈에서 아웃돼 타점으로 기록되지 못했습니다.

5회말엔 좌익수 앞 행운의 안타가 될 타구가 2루주자의 실수 속에, 좌익수 앞 땅볼이라는 좀처럼 보기드문 기록이 나왔습니다.

경기에선 엘지가 정의윤의 홈런등을 앞세워 롯데에 8대 2로 앞서있습니다.

NC는 나성범과 권희동, 이호준이 나란히 홈런포를 몰아쳐 기아를 7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기아는 8위 NC에 2경기 반차이로 쫓기면서, 7위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습니다.

한화는 넥센에 3대 2로 이겼고, 잠실 경기는 시구까지 정상적으로 했지만, 갑작스런 비가 이어지면서 우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