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미국 치어리더 1등팀, ‘신고식’ 발각돼 1년간 활동 정지

입력 2013.09.03 (00:34) 수정 2013.09.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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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대학교 치어리더팀이 신입생들의 군기를 잡는 신고식을 벌였다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신고식'이 '폭력적인 문화'라며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졌는데요.

입니다.

<리포트>

올해 초 ‘미국 치어리더 협회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메릴랜드 주의 토슨 대학 치어리더팀이 학교 측으로부터 1년간의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선배들이 혹독하게 신입생들의 군기를 잡은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학교 측은 “어떤 가혹행위에도 관대하지 않다.” 징계 이유를 밝혔습니다.

치어리더팀은 "내년 경연대회 준비에 전념하라는 차원에서 팀원 모두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며 충격적 이라는 반응인데요.

누리꾼들은 "과도한 조치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선후배 사이의 관행일 뿐이다."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신입생 괴롭히기는 어떤 곳에서도 허용돼선 안 된다" “후배구타는 범죄 행위"라며 학교의 조치를 옹호했습니다.

<앵커 멘트>

오랜 전통이라는 이유로 벌어지는 군기잡기 문화!

폭력적인 관행은 대학에서 사라져야겠죠?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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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이슈] 미국 치어리더 1등팀, ‘신고식’ 발각돼 1년간 활동 정지
    • 입력 2013-09-03 07:14:14
    • 수정2013-09-03 0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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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대학교 치어리더팀이 신입생들의 군기를 잡는 신고식을 벌였다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신고식'이 '폭력적인 문화'라며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졌는데요.

입니다.

<리포트>

올해 초 ‘미국 치어리더 협회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메릴랜드 주의 토슨 대학 치어리더팀이 학교 측으로부터 1년간의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선배들이 혹독하게 신입생들의 군기를 잡은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학교 측은 “어떤 가혹행위에도 관대하지 않다.” 징계 이유를 밝혔습니다.

치어리더팀은 "내년 경연대회 준비에 전념하라는 차원에서 팀원 모두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며 충격적 이라는 반응인데요.

누리꾼들은 "과도한 조치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선후배 사이의 관행일 뿐이다."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신입생 괴롭히기는 어떤 곳에서도 허용돼선 안 된다" “후배구타는 범죄 행위"라며 학교의 조치를 옹호했습니다.

<앵커 멘트>

오랜 전통이라는 이유로 벌어지는 군기잡기 문화!

폭력적인 관행은 대학에서 사라져야겠죠?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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