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원화채권 월별 보유 잔고 올해 첫 감소
입력 2013.09.03 (08:53)
수정 2013.09.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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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로 표시된 채권의 외국인 보유 월별 잔고가 올해 들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채권 통계를 보면,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외국인은 원화채권 101조 686억 원을 보유해 7월 말 기준 102조 9천억 원보다 1조 8천억 원 이상 줄었습니다.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액은 1월 말 90조 천억 원에서 매달 늘어 5월부터는 백조 원을 계속 웃돌았으나, 8월에 처음 감소세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미국 금융당국이 이른바 '양적 완화'를 축소하기 위해 금리 인상 움직임을 보이면서, 외국인들이 원화채권 투자에 신중한 기조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금융감독원의 채권 통계를 보면,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외국인은 원화채권 101조 686억 원을 보유해 7월 말 기준 102조 9천억 원보다 1조 8천억 원 이상 줄었습니다.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액은 1월 말 90조 천억 원에서 매달 늘어 5월부터는 백조 원을 계속 웃돌았으나, 8월에 처음 감소세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미국 금융당국이 이른바 '양적 완화'를 축소하기 위해 금리 인상 움직임을 보이면서, 외국인들이 원화채권 투자에 신중한 기조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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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원화채권 월별 보유 잔고 올해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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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3 08:53:05
- 수정2013-09-03 09:02:06
원화로 표시된 채권의 외국인 보유 월별 잔고가 올해 들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채권 통계를 보면,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외국인은 원화채권 101조 686억 원을 보유해 7월 말 기준 102조 9천억 원보다 1조 8천억 원 이상 줄었습니다.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액은 1월 말 90조 천억 원에서 매달 늘어 5월부터는 백조 원을 계속 웃돌았으나, 8월에 처음 감소세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미국 금융당국이 이른바 '양적 완화'를 축소하기 위해 금리 인상 움직임을 보이면서, 외국인들이 원화채권 투자에 신중한 기조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금융감독원의 채권 통계를 보면,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외국인은 원화채권 101조 686억 원을 보유해 7월 말 기준 102조 9천억 원보다 1조 8천억 원 이상 줄었습니다.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액은 1월 말 90조 천억 원에서 매달 늘어 5월부터는 백조 원을 계속 웃돌았으나, 8월에 처음 감소세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미국 금융당국이 이른바 '양적 완화'를 축소하기 위해 금리 인상 움직임을 보이면서, 외국인들이 원화채권 투자에 신중한 기조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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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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