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세세뇽 보내고 보리니 임대영입

입력 2013.09.03 (09:01) 수정 2013.09.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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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2)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가 스테판 세세뇽을 이적시키고 새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를 임대 영입했다.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세세뇽이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2011년 선덜랜드에 둥지를 튼 세세뇽은 처진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며 3년간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세세뇽의 빈 자리는 이탈리아 출신 유망주 파비오 보리니가 메우게 됐다.

선덜랜드는 세세뇽 이적과 함께 리버풀에서 뛰던 보리니의 1년 임대 영입 사실을 알렸다.

보리니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총 20경기에 출장해 2골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보리니는 세세뇽보다 최전방 쪽에 더 특화된 선수여서 지동원의 주전 경쟁은 더 힘들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지동원이 정규리그 3라운드까지 공격수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가운데 강판 공격수 스티븐 플레처마저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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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덜랜드, 세세뇽 보내고 보리니 임대영입
    • 입력 2013-09-03 09:01:36
    • 수정2013-09-03 14:45:06
    연합뉴스
지동원(22)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가 스테판 세세뇽을 이적시키고 새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를 임대 영입했다.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세세뇽이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2011년 선덜랜드에 둥지를 튼 세세뇽은 처진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며 3년간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세세뇽의 빈 자리는 이탈리아 출신 유망주 파비오 보리니가 메우게 됐다. 선덜랜드는 세세뇽 이적과 함께 리버풀에서 뛰던 보리니의 1년 임대 영입 사실을 알렸다. 보리니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총 20경기에 출장해 2골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보리니는 세세뇽보다 최전방 쪽에 더 특화된 선수여서 지동원의 주전 경쟁은 더 힘들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지동원이 정규리그 3라운드까지 공격수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가운데 강판 공격수 스티븐 플레처마저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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