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사장, 효성 2대 주주…후계 구도 각축

입력 2013.09.03 (10:05) 수정 2013.09.03 (1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이 최근 효성 지분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2대 주주에 올라섰습니다.

조현준 사장은 지난달 말 효성 지분 20만여 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9.14%로 끌어올려, 지분율 10%인 조석래 회장에 이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조 사장의 뒤로는 동생인 조현상 부사장이 8.7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당초 두 형제의 지분율은 지난 3월까지만 해도 동생인 조 부사장이 형인 조 사장보다 1.29% 더 많았지만, 이후 경쟁적으로 지분을 늘리면서 후계 구도 각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현준 사장, 효성 2대 주주…후계 구도 각축
    • 입력 2013-09-03 10:05:15
    • 수정2013-09-03 10:14:52
    경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이 최근 효성 지분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2대 주주에 올라섰습니다.

조현준 사장은 지난달 말 효성 지분 20만여 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9.14%로 끌어올려, 지분율 10%인 조석래 회장에 이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조 사장의 뒤로는 동생인 조현상 부사장이 8.7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당초 두 형제의 지분율은 지난 3월까지만 해도 동생인 조 부사장이 형인 조 사장보다 1.29% 더 많았지만, 이후 경쟁적으로 지분을 늘리면서 후계 구도 각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