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제 멸종위기 야생동물 인터넷 거래 수사

입력 2013.09.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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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인터넷 카페에서 애완용으로 불법거래되고 있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카페 두 곳에서 희귀동물 전문 밀수업자들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슬로리스, 샴악어 등을 불법으로 팔고 있는 정황을 포착해 거래 글을 올린 사람들에 대한 IP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동물들은 한국이 가입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재된 동물이어서 수출입이나 거래가 엄격히 규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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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국제 멸종위기 야생동물 인터넷 거래 수사
    • 입력 2013-09-03 10:17:33
    사회
서울 용산경찰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인터넷 카페에서 애완용으로 불법거래되고 있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카페 두 곳에서 희귀동물 전문 밀수업자들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슬로리스, 샴악어 등을 불법으로 팔고 있는 정황을 포착해 거래 글을 올린 사람들에 대한 IP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동물들은 한국이 가입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재된 동물이어서 수출입이나 거래가 엄격히 규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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