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입찰에 부당 개입
입력 2013.09.03 (12:09)
수정 2013.09.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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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사장이 지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입찰을 따낼 수 있도록 입찰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36억여 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 전자문서화 용역 입찰 공고와 관련해 업체 선정 평가 하루 전인 7월 1일, 자신의 지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특정업체가 입찰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내부 평가위원에게 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이 평가위원은 또다른 내부 평가위원에게 사장의 지시사항을 알렸으며, 이들은 사장이 언급한 업체에 최고점수를 주는 등의 방식으로 이 업체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익위는 관련자들의 행동강령 위반 사실을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36억여 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 전자문서화 용역 입찰 공고와 관련해 업체 선정 평가 하루 전인 7월 1일, 자신의 지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특정업체가 입찰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내부 평가위원에게 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이 평가위원은 또다른 내부 평가위원에게 사장의 지시사항을 알렸으며, 이들은 사장이 언급한 업체에 최고점수를 주는 등의 방식으로 이 업체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익위는 관련자들의 행동강령 위반 사실을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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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입찰에 부당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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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3 12:09:45
- 수정2013-09-03 13:38:40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사장이 지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입찰을 따낼 수 있도록 입찰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36억여 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 전자문서화 용역 입찰 공고와 관련해 업체 선정 평가 하루 전인 7월 1일, 자신의 지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특정업체가 입찰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내부 평가위원에게 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이 평가위원은 또다른 내부 평가위원에게 사장의 지시사항을 알렸으며, 이들은 사장이 언급한 업체에 최고점수를 주는 등의 방식으로 이 업체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익위는 관련자들의 행동강령 위반 사실을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36억여 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 전자문서화 용역 입찰 공고와 관련해 업체 선정 평가 하루 전인 7월 1일, 자신의 지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특정업체가 입찰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내부 평가위원에게 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이 평가위원은 또다른 내부 평가위원에게 사장의 지시사항을 알렸으며, 이들은 사장이 언급한 업체에 최고점수를 주는 등의 방식으로 이 업체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익위는 관련자들의 행동강령 위반 사실을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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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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