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대출시 고령자 차별 못한다
입력 2013.09.03 (12:33)
수정 2013.09.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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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객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해온 금융회사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금융당국은 고령층도 젊은층과 같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53개사의 260여 개 대출 상품이 50~70살로 연령 상한을 정해놓고 대출을 제한해와 시정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상품 연령 상한제를 실시하는 금융사는 저축은행이 37개사, 173개 상품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고령자에 대한 대출 제한 요인을 없애고 젊은층과 동일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도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와 철도·지하철·시내버스를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기능의 충전식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철도·지하철 역사 등에 호환 교통카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승차권을 구입할 때에도 교통카드를 쓸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지역마다 교통카드 사업자가 달라 다른 지역과 호환이 되지 않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고객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해온 금융회사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금융당국은 고령층도 젊은층과 같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53개사의 260여 개 대출 상품이 50~70살로 연령 상한을 정해놓고 대출을 제한해와 시정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상품 연령 상한제를 실시하는 금융사는 저축은행이 37개사, 173개 상품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고령자에 대한 대출 제한 요인을 없애고 젊은층과 동일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도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와 철도·지하철·시내버스를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기능의 충전식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철도·지하철 역사 등에 호환 교통카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승차권을 구입할 때에도 교통카드를 쓸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지역마다 교통카드 사업자가 달라 다른 지역과 호환이 되지 않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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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대출시 고령자 차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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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3 12: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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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객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해온 금융회사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금융당국은 고령층도 젊은층과 같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53개사의 260여 개 대출 상품이 50~70살로 연령 상한을 정해놓고 대출을 제한해와 시정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상품 연령 상한제를 실시하는 금융사는 저축은행이 37개사, 173개 상품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고령자에 대한 대출 제한 요인을 없애고 젊은층과 동일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도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와 철도·지하철·시내버스를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기능의 충전식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철도·지하철 역사 등에 호환 교통카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승차권을 구입할 때에도 교통카드를 쓸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지역마다 교통카드 사업자가 달라 다른 지역과 호환이 되지 않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고객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해온 금융회사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금융당국은 고령층도 젊은층과 같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53개사의 260여 개 대출 상품이 50~70살로 연령 상한을 정해놓고 대출을 제한해와 시정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상품 연령 상한제를 실시하는 금융사는 저축은행이 37개사, 173개 상품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고령자에 대한 대출 제한 요인을 없애고 젊은층과 동일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도록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와 철도·지하철·시내버스를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기능의 충전식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철도·지하철 역사 등에 호환 교통카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승차권을 구입할 때에도 교통카드를 쓸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지역마다 교통카드 사업자가 달라 다른 지역과 호환이 되지 않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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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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