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고가 나도 사업자의 책임을 지나치게 면제해주는 불공정 약관을 둔 산후조리원 16곳이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산후조리원의 계약 관행을 직권조사해, 사고 발생시 사업자를 과도하게 면책하거나 계약을 해지했을 때 너무 많은 위약금을 물린 곳 등을 적발해 문제 조항을 시정하도록 했습니다.
공정위는 사업자의 고의나 과실로 사고가 났는데도 사업자 측의 책임을 없게 해준 약관은 모두 불공정 조항에 해당한다며, 한국산후조리업협회 등을 통해 표준약관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산후조리원의 계약 관행을 직권조사해, 사고 발생시 사업자를 과도하게 면책하거나 계약을 해지했을 때 너무 많은 위약금을 물린 곳 등을 적발해 문제 조항을 시정하도록 했습니다.
공정위는 사업자의 고의나 과실로 사고가 났는데도 사업자 측의 책임을 없게 해준 약관은 모두 불공정 조항에 해당한다며, 한국산후조리업협회 등을 통해 표준약관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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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사고나도 면책’ 불공정약관 산후조리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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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3 13:56:35
각종 사고가 나도 사업자의 책임을 지나치게 면제해주는 불공정 약관을 둔 산후조리원 16곳이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산후조리원의 계약 관행을 직권조사해, 사고 발생시 사업자를 과도하게 면책하거나 계약을 해지했을 때 너무 많은 위약금을 물린 곳 등을 적발해 문제 조항을 시정하도록 했습니다.
공정위는 사업자의 고의나 과실로 사고가 났는데도 사업자 측의 책임을 없게 해준 약관은 모두 불공정 조항에 해당한다며, 한국산후조리업협회 등을 통해 표준약관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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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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