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인천도시공사 등 공기업 15곳 경영 실적 낙제점

입력 2013.09.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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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 15개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이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320여 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적 최하 등급인 '마' 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5천3백여억 원 적자를 낸 SH공사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강원개발공사, 2년 연속 적자를 낸 인천도시공사 등입니다.

이들 15개 지방공기업은 사장과 임원의 올해 연봉이 최대 10% 삭감되고 임직원은 성과급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안행부는 3년 연속 적자가 발생했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영업수입이 감소한 SH공사와 경기평택항만공사, 인천시 하수도 등 8곳 대해서는 경영상황을 정밀 진단해 사업규모 축소, 조직개편, 법인청산 등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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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인천도시공사 등 공기업 15곳 경영 실적 낙제점
    • 입력 2013-09-03 14:18:11
    사회
SH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 15개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이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320여 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적 최하 등급인 '마' 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5천3백여억 원 적자를 낸 SH공사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강원개발공사, 2년 연속 적자를 낸 인천도시공사 등입니다. 이들 15개 지방공기업은 사장과 임원의 올해 연봉이 최대 10% 삭감되고 임직원은 성과급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안행부는 3년 연속 적자가 발생했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영업수입이 감소한 SH공사와 경기평택항만공사, 인천시 하수도 등 8곳 대해서는 경영상황을 정밀 진단해 사업규모 축소, 조직개편, 법인청산 등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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