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역전승 이끈 2골’ 마라냥, 25R MVP
입력 2013.09.03 (18:51)
수정 2013.09.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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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용병 마라냥(29·브라질)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5라운드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에 동점 골, 후반 15분에 역전 골을 터뜨려 제주의 2-1 역전승을 이끈 마라냥을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당시 9위로 부산, 성남 일화와 스플릿 A 막차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던 제주는 마라냥의 활약에 힘입어 7위 부산을 승점 1차로 압박, 상위 스플릿 진출의 희망을 살린 바 있다.
프로연맹은 상대 압박을 이겨낸 마라냥의 스피드를 높이 평가했다.
주간 최고의 활약을 보인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김동섭(성남)과 케빈(전북)에게 돌아갔다.
김동섭 역시 팀이 스플릿 진출에 사력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 1골, 1도움으로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해결사를 자처했다. 케빈은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 선제골을 올려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미드필더에는 MVP 마라냥을 비롯해 황일수(대구), 심동운(전남), 이석현(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네 자리는 김영삼(울산), 이윤표(인천), 이지남(대구), 최종환(인천)이 한 자리씩 차지했고 골키퍼로는 포항 스틸러스를 무실점으로 막은 김승규(울산)가 뽑혔다.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3-1 승리를 거둔 대구FC는 베스트 팀으로, 해당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에 동점 골, 후반 15분에 역전 골을 터뜨려 제주의 2-1 역전승을 이끈 마라냥을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당시 9위로 부산, 성남 일화와 스플릿 A 막차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던 제주는 마라냥의 활약에 힘입어 7위 부산을 승점 1차로 압박, 상위 스플릿 진출의 희망을 살린 바 있다.
프로연맹은 상대 압박을 이겨낸 마라냥의 스피드를 높이 평가했다.
주간 최고의 활약을 보인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김동섭(성남)과 케빈(전북)에게 돌아갔다.
김동섭 역시 팀이 스플릿 진출에 사력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 1골, 1도움으로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해결사를 자처했다. 케빈은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 선제골을 올려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미드필더에는 MVP 마라냥을 비롯해 황일수(대구), 심동운(전남), 이석현(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네 자리는 김영삼(울산), 이윤표(인천), 이지남(대구), 최종환(인천)이 한 자리씩 차지했고 골키퍼로는 포항 스틸러스를 무실점으로 막은 김승규(울산)가 뽑혔다.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3-1 승리를 거둔 대구FC는 베스트 팀으로, 해당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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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역전승 이끈 2골’ 마라냥, 25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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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3 18:51:28
- 수정2013-09-03 20:20:35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용병 마라냥(29·브라질)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5라운드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에 동점 골, 후반 15분에 역전 골을 터뜨려 제주의 2-1 역전승을 이끈 마라냥을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당시 9위로 부산, 성남 일화와 스플릿 A 막차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던 제주는 마라냥의 활약에 힘입어 7위 부산을 승점 1차로 압박, 상위 스플릿 진출의 희망을 살린 바 있다.
프로연맹은 상대 압박을 이겨낸 마라냥의 스피드를 높이 평가했다.
주간 최고의 활약을 보인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김동섭(성남)과 케빈(전북)에게 돌아갔다.
김동섭 역시 팀이 스플릿 진출에 사력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 1골, 1도움으로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해결사를 자처했다. 케빈은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 선제골을 올려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미드필더에는 MVP 마라냥을 비롯해 황일수(대구), 심동운(전남), 이석현(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네 자리는 김영삼(울산), 이윤표(인천), 이지남(대구), 최종환(인천)이 한 자리씩 차지했고 골키퍼로는 포항 스틸러스를 무실점으로 막은 김승규(울산)가 뽑혔다.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3-1 승리를 거둔 대구FC는 베스트 팀으로, 해당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에 동점 골, 후반 15분에 역전 골을 터뜨려 제주의 2-1 역전승을 이끈 마라냥을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당시 9위로 부산, 성남 일화와 스플릿 A 막차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던 제주는 마라냥의 활약에 힘입어 7위 부산을 승점 1차로 압박, 상위 스플릿 진출의 희망을 살린 바 있다.
프로연맹은 상대 압박을 이겨낸 마라냥의 스피드를 높이 평가했다.
주간 최고의 활약을 보인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김동섭(성남)과 케빈(전북)에게 돌아갔다.
김동섭 역시 팀이 스플릿 진출에 사력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 1골, 1도움으로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해결사를 자처했다. 케빈은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 선제골을 올려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미드필더에는 MVP 마라냥을 비롯해 황일수(대구), 심동운(전남), 이석현(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네 자리는 김영삼(울산), 이윤표(인천), 이지남(대구), 최종환(인천)이 한 자리씩 차지했고 골키퍼로는 포항 스틸러스를 무실점으로 막은 김승규(울산)가 뽑혔다.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3-1 승리를 거둔 대구FC는 베스트 팀으로, 해당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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