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 사고 주의보…안전판이 사고 예방
입력 2013.09.03 (19:17)
수정 2013.09.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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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벌초할 때 쓰는 예초기 사고가 추석 전후에 급증해서 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까지 발령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가위를 앞두고 곳곳에서 벌초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춘 경우는 드뭅니다.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를 갖추지 않았거나 다리 보호대 등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벌초 대행업자 : "보호대는 거북해서... 그래도 얼굴로 튀지 않아요"
하지만,소비자원이 3년동안의 예초기 사고를 조사한 결과 380건 가운데 76%는 추석을 전후해 일어났습니다.
절반 가량은 눈이나 눈주위를 다쳤고, 돌과 나뭇가지가 눈으로 튀어 안구나 시력 손상까지 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나 손의 부상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주변에 있다 다치는 경우도 180건이나 됐습니다.
<녹취> 예초기 사고 피해자 : "10미터 정도 깨진 날이 날아오면서 오른쪽발 뒷쪽 아킬레스건을 친거예요. 그게 순간이예요. 순간."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작업자로부터 15미터 이상 떨어지고 예초기에는 안전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인터뷰> 윤경천(한국소비자원 팀장) : "안전판을 설치하게 되면은 칼날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주고 밑에서 돌멩이가 튀어서 신체로 날아오는 것을 방지해줌과 동시에 작업성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 사용 전에 미리 잔디 속의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칼날을 조이는 연결핀이 풀리지 않도록 점검해야 합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벌초할 때 쓰는 예초기 사고가 추석 전후에 급증해서 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까지 발령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가위를 앞두고 곳곳에서 벌초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춘 경우는 드뭅니다.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를 갖추지 않았거나 다리 보호대 등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벌초 대행업자 : "보호대는 거북해서... 그래도 얼굴로 튀지 않아요"
하지만,소비자원이 3년동안의 예초기 사고를 조사한 결과 380건 가운데 76%는 추석을 전후해 일어났습니다.
절반 가량은 눈이나 눈주위를 다쳤고, 돌과 나뭇가지가 눈으로 튀어 안구나 시력 손상까지 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나 손의 부상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주변에 있다 다치는 경우도 180건이나 됐습니다.
<녹취> 예초기 사고 피해자 : "10미터 정도 깨진 날이 날아오면서 오른쪽발 뒷쪽 아킬레스건을 친거예요. 그게 순간이예요. 순간."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작업자로부터 15미터 이상 떨어지고 예초기에는 안전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인터뷰> 윤경천(한국소비자원 팀장) : "안전판을 설치하게 되면은 칼날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주고 밑에서 돌멩이가 튀어서 신체로 날아오는 것을 방지해줌과 동시에 작업성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 사용 전에 미리 잔디 속의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칼날을 조이는 연결핀이 풀리지 않도록 점검해야 합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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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9-03 19: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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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벌초할 때 쓰는 예초기 사고가 추석 전후에 급증해서 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까지 발령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가위를 앞두고 곳곳에서 벌초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춘 경우는 드뭅니다.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를 갖추지 않았거나 다리 보호대 등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벌초 대행업자 : "보호대는 거북해서... 그래도 얼굴로 튀지 않아요"
하지만,소비자원이 3년동안의 예초기 사고를 조사한 결과 380건 가운데 76%는 추석을 전후해 일어났습니다.
절반 가량은 눈이나 눈주위를 다쳤고, 돌과 나뭇가지가 눈으로 튀어 안구나 시력 손상까지 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나 손의 부상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주변에 있다 다치는 경우도 180건이나 됐습니다.
<녹취> 예초기 사고 피해자 : "10미터 정도 깨진 날이 날아오면서 오른쪽발 뒷쪽 아킬레스건을 친거예요. 그게 순간이예요. 순간."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작업자로부터 15미터 이상 떨어지고 예초기에는 안전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인터뷰> 윤경천(한국소비자원 팀장) : "안전판을 설치하게 되면은 칼날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주고 밑에서 돌멩이가 튀어서 신체로 날아오는 것을 방지해줌과 동시에 작업성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 사용 전에 미리 잔디 속의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칼날을 조이는 연결핀이 풀리지 않도록 점검해야 합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벌초할 때 쓰는 예초기 사고가 추석 전후에 급증해서 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까지 발령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가위를 앞두고 곳곳에서 벌초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춘 경우는 드뭅니다.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를 갖추지 않았거나 다리 보호대 등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벌초 대행업자 : "보호대는 거북해서... 그래도 얼굴로 튀지 않아요"
하지만,소비자원이 3년동안의 예초기 사고를 조사한 결과 380건 가운데 76%는 추석을 전후해 일어났습니다.
절반 가량은 눈이나 눈주위를 다쳤고, 돌과 나뭇가지가 눈으로 튀어 안구나 시력 손상까지 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나 손의 부상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주변에 있다 다치는 경우도 180건이나 됐습니다.
<녹취> 예초기 사고 피해자 : "10미터 정도 깨진 날이 날아오면서 오른쪽발 뒷쪽 아킬레스건을 친거예요. 그게 순간이예요. 순간."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작업자로부터 15미터 이상 떨어지고 예초기에는 안전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인터뷰> 윤경천(한국소비자원 팀장) : "안전판을 설치하게 되면은 칼날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주고 밑에서 돌멩이가 튀어서 신체로 날아오는 것을 방지해줌과 동시에 작업성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 사용 전에 미리 잔디 속의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칼날을 조이는 연결핀이 풀리지 않도록 점검해야 합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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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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