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700MHz 지상파에 줘야”
입력 2013.09.03 (21:50)
수정 2013.09.03 (22: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디지털 전환 이후 남는 주파수 대역인 7백 메가 헤르쯔를 방송과 통신중 어느쪽에서 활용할지가 쟁점이었는데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지상파 방송사에 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오늘 KBS 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에 출연해 7백 메가 헤르쯔 주파수 대역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7백 메가헤르츠 대역에서 남아있는 108 메가 헤르츠 중 40메가 헤르츠는 통신용으로 의결됐지만, 나머지는 지상파의 초고화질 방송용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이경재 위원장 : "나머지 부분은 우리 지상파 방송이 앞으로 쓸 수 있는 UHDTV용으로 남겨 두되 특별한 뭐가 있다면 그것도 검토해봐야죠."
이에 앞서 지상파 방송 사장단은 초고화질 UHD TV의 활성화와 난시청 해소 등을 위해 7백 메가 헤르츠의 필요성을 미래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KBS는 7백 메가 헤르쯔를 확보하면 UHD TV 뿐 아니라 이동식 HD 방송이나 DMB, 라디오 등을 모두 포괄하는 주파수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하면 주파수에 따라 일일이 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이 크게 절감됩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와 미래부는 공동 연구반을 만들어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용도와 UHD TV 전반에 관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디지털 전환 이후 남는 주파수 대역인 7백 메가 헤르쯔를 방송과 통신중 어느쪽에서 활용할지가 쟁점이었는데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지상파 방송사에 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오늘 KBS 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에 출연해 7백 메가 헤르쯔 주파수 대역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7백 메가헤르츠 대역에서 남아있는 108 메가 헤르츠 중 40메가 헤르츠는 통신용으로 의결됐지만, 나머지는 지상파의 초고화질 방송용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이경재 위원장 : "나머지 부분은 우리 지상파 방송이 앞으로 쓸 수 있는 UHDTV용으로 남겨 두되 특별한 뭐가 있다면 그것도 검토해봐야죠."
이에 앞서 지상파 방송 사장단은 초고화질 UHD TV의 활성화와 난시청 해소 등을 위해 7백 메가 헤르츠의 필요성을 미래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KBS는 7백 메가 헤르쯔를 확보하면 UHD TV 뿐 아니라 이동식 HD 방송이나 DMB, 라디오 등을 모두 포괄하는 주파수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하면 주파수에 따라 일일이 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이 크게 절감됩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와 미래부는 공동 연구반을 만들어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용도와 UHD TV 전반에 관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경재 방통위원장 “700MHz 지상파에 줘야”
-
- 입력 2013-09-03 21:54:58
- 수정2013-09-03 22:30:48

<앵커 멘트>
디지털 전환 이후 남는 주파수 대역인 7백 메가 헤르쯔를 방송과 통신중 어느쪽에서 활용할지가 쟁점이었는데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지상파 방송사에 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오늘 KBS 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에 출연해 7백 메가 헤르쯔 주파수 대역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7백 메가헤르츠 대역에서 남아있는 108 메가 헤르츠 중 40메가 헤르츠는 통신용으로 의결됐지만, 나머지는 지상파의 초고화질 방송용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이경재 위원장 : "나머지 부분은 우리 지상파 방송이 앞으로 쓸 수 있는 UHDTV용으로 남겨 두되 특별한 뭐가 있다면 그것도 검토해봐야죠."
이에 앞서 지상파 방송 사장단은 초고화질 UHD TV의 활성화와 난시청 해소 등을 위해 7백 메가 헤르츠의 필요성을 미래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KBS는 7백 메가 헤르쯔를 확보하면 UHD TV 뿐 아니라 이동식 HD 방송이나 DMB, 라디오 등을 모두 포괄하는 주파수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하면 주파수에 따라 일일이 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이 크게 절감됩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와 미래부는 공동 연구반을 만들어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용도와 UHD TV 전반에 관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디지털 전환 이후 남는 주파수 대역인 7백 메가 헤르쯔를 방송과 통신중 어느쪽에서 활용할지가 쟁점이었는데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지상파 방송사에 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오늘 KBS 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에 출연해 7백 메가 헤르쯔 주파수 대역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7백 메가헤르츠 대역에서 남아있는 108 메가 헤르츠 중 40메가 헤르츠는 통신용으로 의결됐지만, 나머지는 지상파의 초고화질 방송용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이경재 위원장 : "나머지 부분은 우리 지상파 방송이 앞으로 쓸 수 있는 UHDTV용으로 남겨 두되 특별한 뭐가 있다면 그것도 검토해봐야죠."
이에 앞서 지상파 방송 사장단은 초고화질 UHD TV의 활성화와 난시청 해소 등을 위해 7백 메가 헤르츠의 필요성을 미래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KBS는 7백 메가 헤르쯔를 확보하면 UHD TV 뿐 아니라 이동식 HD 방송이나 DMB, 라디오 등을 모두 포괄하는 주파수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하면 주파수에 따라 일일이 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이 크게 절감됩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와 미래부는 공동 연구반을 만들어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용도와 UHD TV 전반에 관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
-
김나미 기자 nami@kbs.co.kr
김나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