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이슈] 영국, 5조 원 우체국 민영화 논란

입력 2013.09.05 (00:33) 수정 2013.09.0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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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 가스, 의료 등 공공부문 민영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국의 국립우체국인 로열 메일이 민영화를 앞두고 찬반 논란이 팽팽합니다.

입니다.

<리포트>

1516년 설립된 영국의 국립 우체국 로열 메일!

지난 7월, 영국정부가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로열메일을 민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 돈 5조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는 로열 메일의 일부 지분을 국민주로 매각하고, 직원들에게도 전체 지분의 10%를 무상으로 배분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노조는 대규모 감원이 예상된다며 파업을 위한 투표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시민들의 공공 서비스인만큼 손해 보더라도 정부가 지켜야 한다.” “요금 인상은 뻔하다" 라며 민영화에 반대했습니다.

반면에 "민영화하면 서비스 만족도가 오를 듯" "근로 조건이 더 안정되지 않을까?"라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앵커 멘트>

공공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필수적인 만큼 민영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겠죠?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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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이슈] 영국, 5조 원 우체국 민영화 논란
    • 입력 2013-09-05 07:21:29
    • 수정2013-09-05 0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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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 가스, 의료 등 공공부문 민영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국의 국립우체국인 로열 메일이 민영화를 앞두고 찬반 논란이 팽팽합니다.

입니다.

<리포트>

1516년 설립된 영국의 국립 우체국 로열 메일!

지난 7월, 영국정부가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로열메일을 민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 돈 5조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는 로열 메일의 일부 지분을 국민주로 매각하고, 직원들에게도 전체 지분의 10%를 무상으로 배분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노조는 대규모 감원이 예상된다며 파업을 위한 투표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시민들의 공공 서비스인만큼 손해 보더라도 정부가 지켜야 한다.” “요금 인상은 뻔하다" 라며 민영화에 반대했습니다.

반면에 "민영화하면 서비스 만족도가 오를 듯" "근로 조건이 더 안정되지 않을까?"라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앵커 멘트>

공공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필수적인 만큼 민영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겠죠?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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