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문화] 모스크바 국제 군악 축제

입력 2013.09.05 (11:07) 수정 2013.09.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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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국제 군악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축제에는 세계 13개국 군악대가 참가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러시아 크렘린 승마학교 학생들이 개막식 사전 공연을 펼칩니다.

국제 군악 축제를 보기 위해 모스크바를 찾은 관광객들은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합니다.

어둠이 드리워지자 본 행사가 시작됐는데요.

먼저, 러시아 의장대의 공연.

힘찬 군악과 함께 등장한 군인들의 절도 있는 동작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백파이프의 흥겨운 선율에 맞춰 등장한 군악대.

바로 영국 스코틀랜드 군악대입니다.

이어 중국 소림사 승려들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현란한 동작과 묘기에 가까운 무술을 본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 “소림사 승려들의 공연을 보고 놀랐어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스위스 군악대는 철제통에 전기톱을 마찰시켜 불꽃을 일으키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모스크바 국제 군악 축제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13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세르게이 스미르노프(군악 축제 총책임자) : “올해로 여섯 번째 축제인데요. 보통 10~12개국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러시아를 포함해 13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천 6백여 명의 군악대원과 대표단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입니다.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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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문화] 모스크바 국제 군악 축제
    • 입력 2013-09-05 11:08:29
    • 수정2013-09-05 11:42:30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국제 군악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축제에는 세계 13개국 군악대가 참가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러시아 크렘린 승마학교 학생들이 개막식 사전 공연을 펼칩니다.

국제 군악 축제를 보기 위해 모스크바를 찾은 관광객들은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합니다.

어둠이 드리워지자 본 행사가 시작됐는데요.

먼저, 러시아 의장대의 공연.

힘찬 군악과 함께 등장한 군인들의 절도 있는 동작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백파이프의 흥겨운 선율에 맞춰 등장한 군악대.

바로 영국 스코틀랜드 군악대입니다.

이어 중국 소림사 승려들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현란한 동작과 묘기에 가까운 무술을 본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 “소림사 승려들의 공연을 보고 놀랐어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스위스 군악대는 철제통에 전기톱을 마찰시켜 불꽃을 일으키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모스크바 국제 군악 축제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13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세르게이 스미르노프(군악 축제 총책임자) : “올해로 여섯 번째 축제인데요. 보통 10~12개국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러시아를 포함해 13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천 6백여 명의 군악대원과 대표단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입니다.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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