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고·주행거리 등 이력정보 한 눈에 본다

입력 2013.09.05 (15:10) 수정 2013.09.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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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고자동차를 거래할 때 사고나 침수 사실, 주행거리 등 각종 이력정보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자동차의 등록부터 폐차까지 주요 정보를 축적해 공유하는 자동차 포털 이력 정보관리제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정비업자는 안전과 관련된 57개 항목의 정비내역을, 매매업자는 주행거리를 포함한 주요사항을 국토부 자동차 관리정보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전송해야 합니다.

이렇게 축적된 이력 정보는 자동차민원 대국민 포털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소유자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중고차 구매 희망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고 이력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은 모두 320만 건으로 이 가운데 약 42%인 134만 건이 중고차 매매상을 통하지 않는 직거래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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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 사고·주행거리 등 이력정보 한 눈에 본다
    • 입력 2013-09-05 15:10:56
    • 수정2013-09-06 08:06:09
    경제
앞으로 중고자동차를 거래할 때 사고나 침수 사실, 주행거리 등 각종 이력정보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자동차의 등록부터 폐차까지 주요 정보를 축적해 공유하는 자동차 포털 이력 정보관리제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정비업자는 안전과 관련된 57개 항목의 정비내역을, 매매업자는 주행거리를 포함한 주요사항을 국토부 자동차 관리정보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전송해야 합니다.

이렇게 축적된 이력 정보는 자동차민원 대국민 포털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소유자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중고차 구매 희망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고 이력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은 모두 320만 건으로 이 가운데 약 42%인 134만 건이 중고차 매매상을 통하지 않는 직거래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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