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 도로 교각과 충돌…40여 명 사상
입력 2013.09.05 (19:06)
수정 2013.09.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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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인천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도로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샘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직원들을 가득 태우고 있었는데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 한 대가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고 멈춰서 있습니다.
버스 앞문이 부서져 소방대원들은 옆 유리창을 깬 뒤 사다리를 이용해 겨우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인터뷰> 이원화(목격자) : "한 분씩 꺼내 실릴 것에 구조를 하고..... 처음엔 바닥에 한 30분이 누워계셨어요."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버스 안엔 경기도 안성의 한 택배회사에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직원 4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맨 앞좌석에 타고 있던 47살 이모 씨가 숨지고,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부상자 : "일 끝나고 퇴근 중이였는데 다 주무셨을 거예요. 자다가 쾅 소리가 나더니 이렇게...."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버스 기사가 신호대기 중인 앞 차량을 뒤늦게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오늘 아침 인천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도로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샘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직원들을 가득 태우고 있었는데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 한 대가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고 멈춰서 있습니다.
버스 앞문이 부서져 소방대원들은 옆 유리창을 깬 뒤 사다리를 이용해 겨우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인터뷰> 이원화(목격자) : "한 분씩 꺼내 실릴 것에 구조를 하고..... 처음엔 바닥에 한 30분이 누워계셨어요."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버스 안엔 경기도 안성의 한 택배회사에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직원 4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맨 앞좌석에 타고 있던 47살 이모 씨가 숨지고,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부상자 : "일 끝나고 퇴근 중이였는데 다 주무셨을 거예요. 자다가 쾅 소리가 나더니 이렇게...."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버스 기사가 신호대기 중인 앞 차량을 뒤늦게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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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근버스, 도로 교각과 충돌…4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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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9-05 19:30:33
<앵커 멘트>
오늘 아침 인천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도로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샘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직원들을 가득 태우고 있었는데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 한 대가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고 멈춰서 있습니다.
버스 앞문이 부서져 소방대원들은 옆 유리창을 깬 뒤 사다리를 이용해 겨우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인터뷰> 이원화(목격자) : "한 분씩 꺼내 실릴 것에 구조를 하고..... 처음엔 바닥에 한 30분이 누워계셨어요."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버스 안엔 경기도 안성의 한 택배회사에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직원 4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맨 앞좌석에 타고 있던 47살 이모 씨가 숨지고,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부상자 : "일 끝나고 퇴근 중이였는데 다 주무셨을 거예요. 자다가 쾅 소리가 나더니 이렇게...."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버스 기사가 신호대기 중인 앞 차량을 뒤늦게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오늘 아침 인천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도로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샘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직원들을 가득 태우고 있었는데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 한 대가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고 멈춰서 있습니다.
버스 앞문이 부서져 소방대원들은 옆 유리창을 깬 뒤 사다리를 이용해 겨우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인터뷰> 이원화(목격자) : "한 분씩 꺼내 실릴 것에 구조를 하고..... 처음엔 바닥에 한 30분이 누워계셨어요."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버스 안엔 경기도 안성의 한 택배회사에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직원 4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맨 앞좌석에 타고 있던 47살 이모 씨가 숨지고,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부상자 : "일 끝나고 퇴근 중이였는데 다 주무셨을 거예요. 자다가 쾅 소리가 나더니 이렇게...."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버스 기사가 신호대기 중인 앞 차량을 뒤늦게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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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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