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바꿔치기로 렌터카 판 일당 검거
입력 2013.09.05 (21:41)
수정 2013.09.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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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렌터카 업체에서 고가의 차량들을 빌린 뒤 이 차들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일당은 렌터카라는 점을 숨기기위해 훔친 번호판을 바꿔달기도 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 있는 렌터카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달 14일 한 남성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렌터카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렌터카를 빌린 남성이 다른 사람에게 차를 팔아버린 겁니다.
<인터뷰> 서종무(렌터카 업체 직원) : "마지막 CPS가 찍힌 위치를 찍어보니까 부천 원미구 쪽으로 찍히더라고요. 황당했죠 저희는..."
경찰에 적발된 24살 김모 씨 등 2명은 빌린 차들을 한 대에 천여만 원씩 받고 업자에게 팔아넘겼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달 동안 렌터카 3대를 팔아 챙긴 돈이 3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들은 렌터카라는 점을 숨기기위해 다른 차에서 훔친 번호판을 빌린 차량에 갈아끼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양광식(송파경찰서 강력8팀장) : "'허'자 차량을 장물업자에게 보이면 장물업자가 사지 않잖습니까? 그래서 '허'자 넘버를 정상인 차량으로 위장하기 위해서..."
지난 6월 서울에서는 비슷한 수법으로 렌터카를 팔아넘기려던 2명이 구속됐고, 경기도 안산에서는 렌터카를 밀수출한 일당이 적발되는 등 유사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렌터카 업체에서 고가의 차량들을 빌린 뒤 이 차들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일당은 렌터카라는 점을 숨기기위해 훔친 번호판을 바꿔달기도 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 있는 렌터카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달 14일 한 남성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렌터카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렌터카를 빌린 남성이 다른 사람에게 차를 팔아버린 겁니다.
<인터뷰> 서종무(렌터카 업체 직원) : "마지막 CPS가 찍힌 위치를 찍어보니까 부천 원미구 쪽으로 찍히더라고요. 황당했죠 저희는..."
경찰에 적발된 24살 김모 씨 등 2명은 빌린 차들을 한 대에 천여만 원씩 받고 업자에게 팔아넘겼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달 동안 렌터카 3대를 팔아 챙긴 돈이 3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들은 렌터카라는 점을 숨기기위해 다른 차에서 훔친 번호판을 빌린 차량에 갈아끼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양광식(송파경찰서 강력8팀장) : "'허'자 차량을 장물업자에게 보이면 장물업자가 사지 않잖습니까? 그래서 '허'자 넘버를 정상인 차량으로 위장하기 위해서..."
지난 6월 서울에서는 비슷한 수법으로 렌터카를 팔아넘기려던 2명이 구속됐고, 경기도 안산에서는 렌터카를 밀수출한 일당이 적발되는 등 유사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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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판 바꿔치기로 렌터카 판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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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5 21:44:37
- 수정2013-09-06 08:22:19
<앵커 멘트>
렌터카 업체에서 고가의 차량들을 빌린 뒤 이 차들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일당은 렌터카라는 점을 숨기기위해 훔친 번호판을 바꿔달기도 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 있는 렌터카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달 14일 한 남성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렌터카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렌터카를 빌린 남성이 다른 사람에게 차를 팔아버린 겁니다.
<인터뷰> 서종무(렌터카 업체 직원) : "마지막 CPS가 찍힌 위치를 찍어보니까 부천 원미구 쪽으로 찍히더라고요. 황당했죠 저희는..."
경찰에 적발된 24살 김모 씨 등 2명은 빌린 차들을 한 대에 천여만 원씩 받고 업자에게 팔아넘겼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달 동안 렌터카 3대를 팔아 챙긴 돈이 3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들은 렌터카라는 점을 숨기기위해 다른 차에서 훔친 번호판을 빌린 차량에 갈아끼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양광식(송파경찰서 강력8팀장) : "'허'자 차량을 장물업자에게 보이면 장물업자가 사지 않잖습니까? 그래서 '허'자 넘버를 정상인 차량으로 위장하기 위해서..."
지난 6월 서울에서는 비슷한 수법으로 렌터카를 팔아넘기려던 2명이 구속됐고, 경기도 안산에서는 렌터카를 밀수출한 일당이 적발되는 등 유사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렌터카 업체에서 고가의 차량들을 빌린 뒤 이 차들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일당은 렌터카라는 점을 숨기기위해 훔친 번호판을 바꿔달기도 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 있는 렌터카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달 14일 한 남성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렌터카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렌터카를 빌린 남성이 다른 사람에게 차를 팔아버린 겁니다.
<인터뷰> 서종무(렌터카 업체 직원) : "마지막 CPS가 찍힌 위치를 찍어보니까 부천 원미구 쪽으로 찍히더라고요. 황당했죠 저희는..."
경찰에 적발된 24살 김모 씨 등 2명은 빌린 차들을 한 대에 천여만 원씩 받고 업자에게 팔아넘겼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달 동안 렌터카 3대를 팔아 챙긴 돈이 3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들은 렌터카라는 점을 숨기기위해 다른 차에서 훔친 번호판을 빌린 차량에 갈아끼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양광식(송파경찰서 강력8팀장) : "'허'자 차량을 장물업자에게 보이면 장물업자가 사지 않잖습니까? 그래서 '허'자 넘버를 정상인 차량으로 위장하기 위해서..."
지난 6월 서울에서는 비슷한 수법으로 렌터카를 팔아넘기려던 2명이 구속됐고, 경기도 안산에서는 렌터카를 밀수출한 일당이 적발되는 등 유사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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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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