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 수입금지
입력 2013.09.06 (12:00)
수정 2013.09.07 (15: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계속 되면서, 정부가 후쿠시마 주변지역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을 수입금지하는 특별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와 오늘 당·정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이바라키와 치바 등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방사능 오염과 상관없이 국내 유통이 전면금지됩니다.
지금까지는 이들 지역의 50개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이 금지돼왔습니다.
정부는 또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이외 지역의 수산물과 축산물에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비오염 검사 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상황에 대한 국민 우려가 매우 커지면서 이 같은 방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방사능 오염수가 계속 생성되는 사실이 확인돼 일본 정부가 제공한 자료만으로는 향후 사태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계속 되면서, 정부가 후쿠시마 주변지역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을 수입금지하는 특별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와 오늘 당·정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이바라키와 치바 등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방사능 오염과 상관없이 국내 유통이 전면금지됩니다.
지금까지는 이들 지역의 50개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이 금지돼왔습니다.
정부는 또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이외 지역의 수산물과 축산물에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비오염 검사 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상황에 대한 국민 우려가 매우 커지면서 이 같은 방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방사능 오염수가 계속 생성되는 사실이 확인돼 일본 정부가 제공한 자료만으로는 향후 사태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 수입금지
-
- 입력 2013-09-06 12:02:43
- 수정2013-09-07 15:31:55
<앵커 멘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계속 되면서, 정부가 후쿠시마 주변지역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을 수입금지하는 특별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와 오늘 당·정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이바라키와 치바 등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방사능 오염과 상관없이 국내 유통이 전면금지됩니다.
지금까지는 이들 지역의 50개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이 금지돼왔습니다.
정부는 또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이외 지역의 수산물과 축산물에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비오염 검사 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상황에 대한 국민 우려가 매우 커지면서 이 같은 방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방사능 오염수가 계속 생성되는 사실이 확인돼 일본 정부가 제공한 자료만으로는 향후 사태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계속 되면서, 정부가 후쿠시마 주변지역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을 수입금지하는 특별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와 오늘 당·정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이바라키와 치바 등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방사능 오염과 상관없이 국내 유통이 전면금지됩니다.
지금까지는 이들 지역의 50개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이 금지돼왔습니다.
정부는 또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이외 지역의 수산물과 축산물에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비오염 검사 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상황에 대한 국민 우려가 매우 커지면서 이 같은 방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방사능 오염수가 계속 생성되는 사실이 확인돼 일본 정부가 제공한 자료만으로는 향후 사태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
-
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김가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