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커단체, 이스라엘에 사이버 공격 예고

입력 2013.09.11 (06:11) 수정 2013.09.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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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해커단체가 9.11 테러 12주년을 맞아 이스라엘에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 해커 단체인 '어넌고스트'

9.11테러 12주년을 맞아 이스라엘에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어넌고스트는 소속 회원과 해커들에게 이스라엘 사이트를 파괴하거나 과부하로 서버를 다운시키자고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어넌고스트는 이스라엘 정부기관 웹 사이트 등 목표물 명단을 이미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앞서 이 단체는 이스라엘인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 16만 5천 건을 인터넷에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사이버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국민에게 회원으로 가입한 사이트의 비밀 번호를 다르게 설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4월에도 정부기관 사이트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친팔레스타인 성향 해커들은 당시 이스라엘이 불법 정착촌 사업을 중단하지 않았다며 이스라엘 정부 기관 웹사이트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당시 해커의 시도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정부 웹사이트가 몇 분 동안 다운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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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해커단체, 이스라엘에 사이버 공격 예고
    • 입력 2013-09-11 06:12:31
    • 수정2013-09-11 07: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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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해커단체가 9.11 테러 12주년을 맞아 이스라엘에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 해커 단체인 '어넌고스트'

9.11테러 12주년을 맞아 이스라엘에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어넌고스트는 소속 회원과 해커들에게 이스라엘 사이트를 파괴하거나 과부하로 서버를 다운시키자고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어넌고스트는 이스라엘 정부기관 웹 사이트 등 목표물 명단을 이미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앞서 이 단체는 이스라엘인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 16만 5천 건을 인터넷에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사이버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국민에게 회원으로 가입한 사이트의 비밀 번호를 다르게 설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4월에도 정부기관 사이트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친팔레스타인 성향 해커들은 당시 이스라엘이 불법 정착촌 사업을 중단하지 않았다며 이스라엘 정부 기관 웹사이트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당시 해커의 시도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정부 웹사이트가 몇 분 동안 다운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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