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루마니아, ‘떠돌이 개 소탕’ 논란

입력 2013.09.11 (00:35) 수정 2013.09.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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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루마니아에서는 올해 9,760여 명이 개에 물렸을 정도로 골치를 앓고 있는데요.

최근 어린 아이가 '떠돌이 개'에 물려 숨지는 일이 발생해 '떠돌이 개 소탕 논란'이 뜨겁습니다.

입니다.

<리포트>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

주인 없는 견공들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떼지어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네 살 된 어린이가 개떼에게 물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백 명의 시민들은 떠돌이 개를 소탕하라며 시위를 벌였는데요.

하지만 동물 애호 단체는 "건강한 동물을 안락사 시킬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개의 목숨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우선 아닌가?.” “안전과 도심의 미관을 위해서라도 그냥 둘 수 없다”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반면에“도살이 아닌 정부 시설을 만들어 관리해라”라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앵커 멘트>

논란이 가열되자 시당국은 개를 단속할 것인지를 놓고 주민 투표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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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이슈] 루마니아, ‘떠돌이 개 소탕’ 논란
    • 입력 2013-09-11 07:27:15
    • 수정2013-09-11 14:59:08
    글로벌24
<앵커 멘트>

루마니아에서는 올해 9,760여 명이 개에 물렸을 정도로 골치를 앓고 있는데요.

최근 어린 아이가 '떠돌이 개'에 물려 숨지는 일이 발생해 '떠돌이 개 소탕 논란'이 뜨겁습니다.

입니다.

<리포트>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

주인 없는 견공들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떼지어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네 살 된 어린이가 개떼에게 물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백 명의 시민들은 떠돌이 개를 소탕하라며 시위를 벌였는데요.

하지만 동물 애호 단체는 "건강한 동물을 안락사 시킬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개의 목숨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우선 아닌가?.” “안전과 도심의 미관을 위해서라도 그냥 둘 수 없다”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반면에“도살이 아닌 정부 시설을 만들어 관리해라”라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앵커 멘트>

논란이 가열되자 시당국은 개를 단속할 것인지를 놓고 주민 투표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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