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보이저 1호, 태양계 벗어나” 공식 발표
입력 2013.09.13 (06:11)
수정 2013.09.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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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6년 전 발사한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권을 벗어나 항성 간 공간에 들어섰다고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간이 만든 물체가 태양의 영향권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는 1977년 발사 이후 36년 동안 우주를 탐험하고 있습니다.
1989년 태양계 탐사 임무를 마치고도, 20년 이상 항해를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태양권을 지나 항성 간 우주에 들어섰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에드스톤(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현재 위치는 태양으로부터 190억 킬로미터 떨어진 곳, 보이저가 측정한 플라스마 진동을 분석한 결과 태양권 통과 시점은 지난해 8월로 추정됩니다.
태양권은 지구와 목성 등 8개 행성으로 이뤄진 태양계의 밖이자, 태양풍과 자기력선이 영향을 미치는 공간입니다.
인간이 만든 물체가 태양권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사 관계자는 인류가 역사적 도약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이저 1호에는 한국어 등 55개 언어로 된 인사말 등 외계 생명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황금 레코드가 실려 있습니다.
무게 720킬로그램의 이 작은 탐사선은 수명이 다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까지, 새로운 문명을 만날 기대를 안고 우주 탐사 여행을 계속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36년 전 발사한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권을 벗어나 항성 간 공간에 들어섰다고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간이 만든 물체가 태양의 영향권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는 1977년 발사 이후 36년 동안 우주를 탐험하고 있습니다.
1989년 태양계 탐사 임무를 마치고도, 20년 이상 항해를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태양권을 지나 항성 간 우주에 들어섰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에드스톤(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현재 위치는 태양으로부터 190억 킬로미터 떨어진 곳, 보이저가 측정한 플라스마 진동을 분석한 결과 태양권 통과 시점은 지난해 8월로 추정됩니다.
태양권은 지구와 목성 등 8개 행성으로 이뤄진 태양계의 밖이자, 태양풍과 자기력선이 영향을 미치는 공간입니다.
인간이 만든 물체가 태양권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사 관계자는 인류가 역사적 도약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이저 1호에는 한국어 등 55개 언어로 된 인사말 등 외계 생명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황금 레코드가 실려 있습니다.
무게 720킬로그램의 이 작은 탐사선은 수명이 다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까지, 새로운 문명을 만날 기대를 안고 우주 탐사 여행을 계속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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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사 “보이저 1호, 태양계 벗어나”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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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3 06:15:34
- 수정2013-09-13 07: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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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전 발사한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권을 벗어나 항성 간 공간에 들어섰다고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간이 만든 물체가 태양의 영향권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는 1977년 발사 이후 36년 동안 우주를 탐험하고 있습니다.
1989년 태양계 탐사 임무를 마치고도, 20년 이상 항해를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태양권을 지나 항성 간 우주에 들어섰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에드스톤(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현재 위치는 태양으로부터 190억 킬로미터 떨어진 곳, 보이저가 측정한 플라스마 진동을 분석한 결과 태양권 통과 시점은 지난해 8월로 추정됩니다.
태양권은 지구와 목성 등 8개 행성으로 이뤄진 태양계의 밖이자, 태양풍과 자기력선이 영향을 미치는 공간입니다.
인간이 만든 물체가 태양권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사 관계자는 인류가 역사적 도약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이저 1호에는 한국어 등 55개 언어로 된 인사말 등 외계 생명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황금 레코드가 실려 있습니다.
무게 720킬로그램의 이 작은 탐사선은 수명이 다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까지, 새로운 문명을 만날 기대를 안고 우주 탐사 여행을 계속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36년 전 발사한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권을 벗어나 항성 간 공간에 들어섰다고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간이 만든 물체가 태양의 영향권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는 1977년 발사 이후 36년 동안 우주를 탐험하고 있습니다.
1989년 태양계 탐사 임무를 마치고도, 20년 이상 항해를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태양권을 지나 항성 간 우주에 들어섰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에드스톤(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현재 위치는 태양으로부터 190억 킬로미터 떨어진 곳, 보이저가 측정한 플라스마 진동을 분석한 결과 태양권 통과 시점은 지난해 8월로 추정됩니다.
태양권은 지구와 목성 등 8개 행성으로 이뤄진 태양계의 밖이자, 태양풍과 자기력선이 영향을 미치는 공간입니다.
인간이 만든 물체가 태양권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사 관계자는 인류가 역사적 도약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이저 1호에는 한국어 등 55개 언어로 된 인사말 등 외계 생명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황금 레코드가 실려 있습니다.
무게 720킬로그램의 이 작은 탐사선은 수명이 다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까지, 새로운 문명을 만날 기대를 안고 우주 탐사 여행을 계속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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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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