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할인권 발행’ 美 골프장에 비난 빗발
입력 2013.09.13 (09:14)
수정 2013.09.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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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골프장이 9·11 테러 기념 할인 티켓을 발행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매디슨 인근의 텀블다운 트레일스 골프장은 11일(현지시간)자 위스콘신 스테이트 저널에 9·11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으로 9홀 이용권을 9.11 달러에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냈다.
이 할인권은 9월 11일에만 유효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 사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자 이 골프장의 장삿속을 비난하는 글이 빗발쳤다.
이 골프장을 운영하는 마크 와츠는 이 광고를 한 뒤 살해 위협과 함께 골프장을 불태우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 골프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유족들에게 사죄하는 글을 올렸고 할인권 수익은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매디슨 인근의 텀블다운 트레일스 골프장은 11일(현지시간)자 위스콘신 스테이트 저널에 9·11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으로 9홀 이용권을 9.11 달러에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냈다.
이 할인권은 9월 11일에만 유효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 사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자 이 골프장의 장삿속을 비난하는 글이 빗발쳤다.
이 골프장을 운영하는 마크 와츠는 이 광고를 한 뒤 살해 위협과 함께 골프장을 불태우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 골프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유족들에게 사죄하는 글을 올렸고 할인권 수익은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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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 테러 할인권 발행’ 美 골프장에 비난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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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3 09:14:02
- 수정2013-09-13 09:14:44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골프장이 9·11 테러 기념 할인 티켓을 발행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매디슨 인근의 텀블다운 트레일스 골프장은 11일(현지시간)자 위스콘신 스테이트 저널에 9·11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으로 9홀 이용권을 9.11 달러에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냈다.
이 할인권은 9월 11일에만 유효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 사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자 이 골프장의 장삿속을 비난하는 글이 빗발쳤다.
이 골프장을 운영하는 마크 와츠는 이 광고를 한 뒤 살해 위협과 함께 골프장을 불태우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 골프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유족들에게 사죄하는 글을 올렸고 할인권 수익은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매디슨 인근의 텀블다운 트레일스 골프장은 11일(현지시간)자 위스콘신 스테이트 저널에 9·11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으로 9홀 이용권을 9.11 달러에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냈다.
이 할인권은 9월 11일에만 유효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 사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자 이 골프장의 장삿속을 비난하는 글이 빗발쳤다.
이 골프장을 운영하는 마크 와츠는 이 광고를 한 뒤 살해 위협과 함께 골프장을 불태우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 골프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유족들에게 사죄하는 글을 올렸고 할인권 수익은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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