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개성공단 재가동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경협보험금을 수령한 입주기업들에 대해 보험금 반납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은 경협보험금을 수령한 45개 기업에 보낸 공문에서, 공단 재가동 다음날인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보험금을 반납하고, 반납이 지연되면 단계적으로 연체율을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험금 수령 기업들은 다음주 공단이 재가동돼도 이미 사용한 보험금을 곧바로 반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일부 대출 전환 등의 유예 대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달 7일 경협보험금 지급을 결정한 뒤 지금까지 모두 45개 기업에 보험금 1,485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경협보험금을 수령한 45개 기업에 보낸 공문에서, 공단 재가동 다음날인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보험금을 반납하고, 반납이 지연되면 단계적으로 연체율을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험금 수령 기업들은 다음주 공단이 재가동돼도 이미 사용한 보험금을 곧바로 반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일부 대출 전환 등의 유예 대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달 7일 경협보험금 지급을 결정한 뒤 지금까지 모두 45개 기업에 보험금 1,485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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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입은행, 경협보험금 반납 통보…기업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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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3 10:23:47
한국수출입은행은 개성공단 재가동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경협보험금을 수령한 입주기업들에 대해 보험금 반납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은 경협보험금을 수령한 45개 기업에 보낸 공문에서, 공단 재가동 다음날인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보험금을 반납하고, 반납이 지연되면 단계적으로 연체율을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험금 수령 기업들은 다음주 공단이 재가동돼도 이미 사용한 보험금을 곧바로 반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일부 대출 전환 등의 유예 대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달 7일 경협보험금 지급을 결정한 뒤 지금까지 모두 45개 기업에 보험금 1,485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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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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