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에 92만 달러 긴급 수해 지원

입력 2013.09.13 (11:33) 수정 2013.09.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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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이 북한 수해에 92만 달러, 한화로 9억9천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자금은 세계보건기구가 북한 수재민에게 의약품과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유엔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북한의 홍수지역에 의약품이 부족하고 설사 등 수인성 질병이 확산될 수 있다며, 수해 주민을 위해 5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63억 정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의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서 올 여름 수해로 33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 5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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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북한에 92만 달러 긴급 수해 지원
    • 입력 2013-09-13 11:33:32
    • 수정2013-09-13 11:41:54
    정치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이 북한 수해에 92만 달러, 한화로 9억9천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자금은 세계보건기구가 북한 수재민에게 의약품과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유엔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북한의 홍수지역에 의약품이 부족하고 설사 등 수인성 질병이 확산될 수 있다며, 수해 주민을 위해 5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63억 정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의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서 올 여름 수해로 33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 5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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