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트럭 해체’ 해외 판매 조직 검거

입력 2013.09.13 (11:33) 수정 2013.09.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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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트럭과 중장비를 훔쳐 해체한 뒤 해외로 밀반출한 외국인을 포함한 두 개 조직, 1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절도와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43살 강 모씨와 키르기스스탄인 26살 S씨 등 3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했습니다.

강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경남과 경북 지역을 돌며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트럭과 굴착기 15대, 시가 5억여 원어치를 훔친 뒤 해체해 5대 분량을 캄보디아 등에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위조된 상업 송장으로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신고 필증까지 발급받아 해외로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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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 트럭 해체’ 해외 판매 조직 검거
    • 입력 2013-09-13 11:33:32
    • 수정2013-09-13 11:47:07
    사회
화물트럭과 중장비를 훔쳐 해체한 뒤 해외로 밀반출한 외국인을 포함한 두 개 조직, 1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절도와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43살 강 모씨와 키르기스스탄인 26살 S씨 등 3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했습니다.

강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경남과 경북 지역을 돌며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트럭과 굴착기 15대, 시가 5억여 원어치를 훔친 뒤 해체해 5대 분량을 캄보디아 등에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위조된 상업 송장으로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신고 필증까지 발급받아 해외로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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