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북한 체제에 동조하며 이적표현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로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현하는 청년모임 소풍'회원인 통합진보당 서울 중랑구 위원장 40살 이모 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2006년 5월 북한의 대남 투쟁 노선을 추종하는 단체를 결성한 뒤 지난해까지 이적표현물을 제작하고 이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5월 21일 검찰이 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해 진보당사를 압수수색할 당시 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 등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해선 보완 수사를 마친 뒤 추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2006년 5월 북한의 대남 투쟁 노선을 추종하는 단체를 결성한 뒤 지난해까지 이적표현물을 제작하고 이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5월 21일 검찰이 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해 진보당사를 압수수색할 당시 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 등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해선 보완 수사를 마친 뒤 추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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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국보법 위반 혐의 ‘소풍’ 회원 9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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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3 13:13:53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북한 체제에 동조하며 이적표현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로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현하는 청년모임 소풍'회원인 통합진보당 서울 중랑구 위원장 40살 이모 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2006년 5월 북한의 대남 투쟁 노선을 추종하는 단체를 결성한 뒤 지난해까지 이적표현물을 제작하고 이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5월 21일 검찰이 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해 진보당사를 압수수색할 당시 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 등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해선 보완 수사를 마친 뒤 추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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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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