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총리를 지낸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가 타이완에서 원전의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간 전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타이베이에서 "전 세계에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있는 원전은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핵 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과거에는 원전이 안전하다고 믿었지만 동일본 대지진이 이후 그런 안전 신화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간 전 총리는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주변 반경 250㎞가 직접적인 위험권에 노출된다면서 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타이완의 경우 전 국토의 3분의 2가 직접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간 전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타이베이에서 "전 세계에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있는 원전은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핵 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과거에는 원전이 안전하다고 믿었지만 동일본 대지진이 이후 그런 안전 신화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간 전 총리는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주변 반경 250㎞가 직접적인 위험권에 노출된다면서 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타이완의 경우 전 국토의 3분의 2가 직접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 나오토 前 일본총리, 타이완서 反원전 활동
-
- 입력 2013-09-13 15:30:57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총리를 지낸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가 타이완에서 원전의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간 전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타이베이에서 "전 세계에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있는 원전은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핵 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과거에는 원전이 안전하다고 믿었지만 동일본 대지진이 이후 그런 안전 신화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간 전 총리는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주변 반경 250㎞가 직접적인 위험권에 노출된다면서 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타이완의 경우 전 국토의 3분의 2가 직접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이효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