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깊은 유감”

입력 2013.09.13 (15:52) 수정 2013.09.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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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은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이 기소되면서 여권 내부에서 검찰 총장 교체론이 제기됐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채 총장의 사의 표명으로 정치 검찰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을 갖고 채 총장의 사생활과 관련한 진실 해명과 공방이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법무부가 검찰총장을 감찰한다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며, 국정원 수사와 관련해 최고 책임자인 검찰 총장을 압박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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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당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깊은 유감”
    • 입력 2013-09-13 15:52:58
    • 수정2013-09-13 15:53:14
    정치
야당은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은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이 기소되면서 여권 내부에서 검찰 총장 교체론이 제기됐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채 총장의 사의 표명으로 정치 검찰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을 갖고 채 총장의 사생활과 관련한 진실 해명과 공방이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법무부가 검찰총장을 감찰한다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며, 국정원 수사와 관련해 최고 책임자인 검찰 총장을 압박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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