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그나 의료보험 가입자, 국내 병원에서 치료 가능

입력 2013.09.13 (16: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보험사 시그나의 미국 내 가입자 천만 명이 국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그나 코퍼레이션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그나 가입자의 한국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그나가 운영하는 직장인 의료보험 가입자 천만 명가량이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5개 국내 의료기관에 미국환자를 유치하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시그나는 국내의 라이나생명을 포함해 세계 30개국에 자회사와 계열사를 두고 7천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29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1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시그나 의료보험 가입자, 국내 병원에서 치료 가능
    • 입력 2013-09-13 16:31:02
    사회
글로벌 보험사 시그나의 미국 내 가입자 천만 명이 국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그나 코퍼레이션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그나 가입자의 한국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그나가 운영하는 직장인 의료보험 가입자 천만 명가량이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5개 국내 의료기관에 미국환자를 유치하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시그나는 국내의 라이나생명을 포함해 세계 30개국에 자회사와 계열사를 두고 7천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29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1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